•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펑) 생각이 깊은 밤  
11
그뉵이 조회수 : 2742 좋아요 : 3 클리핑 : 0
상대에 온전한 마음을 다 했을 때 오는 책임감은 뭘까요?

여태 많지않은 이성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어떤 형태로든간에 상대를 책임질 수 있냐인듯합니다.

그게 금전적이든 심리적이든.

내가 책임질 수 있다는 생각의 방향이 옳곧다면,
그것만큼 건강한 관계가 없지 않을까요.

설령 그게 여자친구던 배우자던 파트너건 말이에요.

저는 생각보다 이성적이고 보수적인 사람이에요.
이런 글을 쓸때조차 나중에 내 주변인에게 보여줄수있는지를 생각하며 쓰거든요.

레홀에서는 그나마 제 솔직한 심정이 담기기에..
자유로운 게시판이기에 편하게 나오는거같아요.

얼마전 여러 레홀러들이 말했듯 놀이터인듯합니다.

사실 이런 글을 쓰는건 처음인지라 굉장히 어색합니다만,
일기장 쓴답시고 써보려구요.

제 몸이 건강하고 보기 좋은건 사실인듯합니다.
그걸 부정하는 것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라 생각해요.

근데 몸은 보기 좋을지언정, 마음은 그렇지 않네요.
커져가는 근육에 비해 마음의 여유는 점점 작아지는거 같아요.

어쩌면 헬스와 득근은 저의 알량한 자존감을 채우는 수단일지 모르겠습니다.

이성을 만나고 있지않은 입장에서 거만할 수 있습니다.
나이도 고작 30안됐구요.

제 짧은 식견이 옳다라는 판단하에
건강한 관계. 이성이 생겼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입니다.

아~ 제가봐도 뭐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써서 맥락이 없어요 양해바랍니다.
일기쓸때 생각의 흐름대로 쓰거든요 ㅎㅎㅎ

다들 좋은 밤 되세요.
남은 일 처리해야겠네요. 남녀노소 굿밤입니다♡
그뉵이
하루하루 화이팅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더블유 2023-06-21 11:59:20
저는 자존감, 자신감 다 떨어졌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받고 많이 개선 되었어요. 정 개선이 안 될 때, 발버둥 칠 때 그런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몸 사진 끝내줍니다:) 자존감에 도움이 되길 바래요
그뉵이/ ㅎㅎㅎ 어릴적에 도움을 받았었죠.. 요새 하는일이 안되서 더 그런가봅니다:( 고마워요 ㅎㅎ
로즈하 2023-06-21 10:34:55
맞는 말씀이에요. 지금처럼 올곧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게 꼭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그 마음을 알아줄 여성분이 나타날겁니다.
외모와 몸을 가꾸는 건 정말 중요한 노력이에요. 아무래도 상대가 나에게 마음을 열고, 내가 하는 말을 한 번이라도 더 듣게 만드니까요 :) 그런 면에서 보면 그뉵이 님은 아주 큰 장점을 갖고 계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좀 없으면 어떻나요. 아직 너무 젊으신데요ㅎㅎ 하루하루 화이팅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뉵이/ 맞아요!!!!!! 하루하루 화이팅!!!!! 맘의 여유가 없나봐요.. 운동이나 하고와야겠어요!!!!
슬기로운섹스생활 2023-06-21 10:08:09
우와 남자지만 몸 부럽습니다
그뉵이/ 좋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1


Total : 38387 (1/192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3361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7] 섹시고니 2015-01-16 366571
38385 반갑습니다 [3] new 비엠부부 2025-08-17 65
38384 커뮤니티 추가 기능에 관하여 new 비프스튜 2025-08-17 209
38383 뭔가 파트너는 구하고싶은데.. [2] new 비프스튜 2025-08-17 319
38382 보지의 질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기생하고 있다 균의 중요성(.. new 푸르게 2025-08-17 184
38381 트라우마와 BDSM [6] new Q5 2025-08-17 346
38380 구원은 아니어도 [8] new 어려사이둥소 2025-08-16 567
38379 콘돔과 노콘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 [3] new 블링스츠 2025-08-16 439
38378 비움 [6] new spell 2025-08-16 497
38377 (전방) new 뾰뵹뾰뵹 2025-08-16 559
38376 오만한 첫 마사지 [4] new 공부를잘하게생긴나 2025-08-16 590
38375 보지의 질에서 나오는 냉이 뭐야? (보지의 이해3).. [4] new 푸르게 2025-08-16 603
38374 계곡 놀러왔어요! [2] new Arcturus 2025-08-15 646
38373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하루 [8] new 액션해드 2025-08-15 777
38372 간만이라 요즘 핫한 한곡 추가로 올려봐요~ new redman 2025-08-15 184
38371 다들 잘지내시죠? 간만에 추천곡 올려요~ new redman 2025-08-15 172
38370 요즘 인스타에 파티 엄청 많아요! [4] new 라임좋아 2025-08-15 729
38369 요즘은 안보이네용 [7] new SATC_ann 2025-08-15 567
38368 무릎 꿇고 [27] new 사비나 2025-08-15 1681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