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의 Summer라는 곡을 참 좋아합니다.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 메인 OST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영화보다 음악이 훨씬 유명하기도 합니다.
Summer라는 곡을 들을때마다 동심으로 돌아가는기분이 든달까요.
여름방학 그 시절을 떠올리며 때로는 뭉클해지지곤 하지만
사실 현실의 여름은 전혀 그렇게 유쾌하진 않죠
그래서 조금은 미화된 어린 시절의 여름방학을 떠올리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어떨때는 "실제로 겪어보지도 않은" 그 시절 여름방학을 추억하면서 말이죠.
어릴때 여름방학시절 행복했던 추억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쩌면 영화가 음악보다 더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