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잊지 못하는 그녀  
20
배드클라스 조회수 : 2346 좋아요 : 0 클리핑 : 0


이런 분위기의 날씨가 오면 
그녀가 생각난다.
그녀는 아주 멋진
몸매와 페이스를
가지고 있었어
아담한 씨컵에
160의 키에
하얀피부
그리고 내가 가장
먼저보는 손
손을 마주잡으면 내
손에 아담하게 들어 
오면서 가는 손을
아주 좋아라 하지
그녀와 맛있는 밥도 먹고 
같이 손잡고 영화도 보고
뷰좋은 까페에 앉아
그저 보기만 해도
좋았던 그녀
?그녀는 참 배려심 깊고
나의 모든것을 이해해주었지
낮에는 다정하게
밤에는 섹시하게
나의 모든 밤낮을 즐겁게 해주었던 그녀
가끔 핸드폰에 그녀의 추억이 남아
보다보면 다시 맘이 흔들릴까봐
얼른 닫고 열기를 여러번
언젠가 톡으로 나에게
"오빠 잘지내요?"
라는 내용의 톡이 왔다.
1이라는 숫자가 지워지지 않게
안본것처럼
무심히 바라만 보다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내 할일을 했다.
내가 거기서 대답을 했으면
돌이킬 수 없게 폭주 할꺼라는 걸
알기에
지금 나의 모든 상황을 더 이상 잃고 싶지
않다.
지금 상황을 지켜야 하기에
독하게 끊어버리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많이 아프다.
그놈의 추억때문에
기억을 잃어버리는 약이 있다면
그 추억을 잃어버리고 싶을 정도다

이런 글을 쓸곳은 여기 밖에 없다
사람들에게는 유쾌함 뒷면에는 아픔을 
하나씩 안고 살아간다.
표현을 안할 뿐
가끔은 이렇게라도 표현해야
답답함이 없어져 글 써봅니다.



 
배드클라스
섹스는 타이밍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6718 (1/183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1] 섹시고니 2024-06-18 1927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38] 레드홀릭스 2017-11-05 227077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64] 섹시고니 2015-01-16 337424
36715 광어 지느러미살 맛의 보지 [1] new seattlesbest 2024-10-07 431
36714 옛날에 만남했던 여성분 생각나네요 [2] new 인천서구92 2024-10-07 422
36713 남자 찌찌!!!!!!!! [4] new 딸기맛 2024-10-06 807
36712 [사진 시리즈] 주말 마무리 힐링하세요 [4] new lmny 2024-10-06 737
36711 힐링하고가세요 [2] new mydelight 2024-10-06 586
36710 질싸로 느끼는 섹스 후의 여운 [7] new Kaplan 2024-10-06 1383
36709 전시회, 연극 추천 부탁드려요 : ) [7] 3인칭시점 2024-10-05 615
36708 잘하는 여자와 [6] 강차돌 2024-10-05 1149
36707 미시들은 젊은 남자 좋아하나요? [1] 탕탕후루 2024-10-05 876
36706 오랜만에 [5] Snowgirl 2024-10-04 1670
36705 최애 하시는 국내 여행지가 어디실까요?? [12] 블랙아머 2024-10-04 1146
36704 익명성에 대한 바람. [11] 3인칭시점 2024-10-04 1825
36703 ㅎㅎㅎ [5] 365일 2024-10-04 855
36702 홀린이 인사올립니다 [2] 궁금해보자 2024-10-03 670
36701 여여남 쓰리섬 문의 [3] 모나리자티슈 2024-10-03 1436
36700 몇년인가? 벤츄 2024-10-03 624
36699 [사진 시리즈] 날이 너무 좋아서 [8] lmny 2024-10-03 144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