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상처  
0
fish0 조회수 : 7077 좋아요 : 0 클리핑 : 0
상처 가득입고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일년반정도 사귄 커플인데, 한달에 한번 섹스할까말까에요.
처음엔 남들처럼 뜨거운 커플이었죠. 남친도 적극적이었고 매일 자고가라고 하고 좋다고 하고...

그런데 남친한테 안좋은일이 몇가지 생기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면 하기싫을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나서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으니 점차 저도 지치더군요.

같이 자고싶다고 말할때마다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피하는걸 보니, 이해도 안되지만 무엇보다 자존심이 너무 상해요. 무슨 나혼자 발정난 여자같이 느껴지고...

오늘도 거의 한달만에 자고싶다고(?) 얘기를 꺼냈는데 미지근한 반응에 상처받고.. 그만 끝내자고 말해버렸네요.
제가 이상하고 속이 좁은건가요? ㅜㅜ 좋으면 같이 자고싶은게 당연한데.. 더이상 제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거겠죠?
fish0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키스미 2014-08-05 11:27:18
음.. 너무 상처 받으셨을듯..TT 저도 여자인지라 공감가네요~ 마음으로는 충분히 옆에서 위로해주고 싶고, 곁에서 묵묵이 있어주고 싶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힘들것 같아요.

관계가 조금은 멀어진듯한 기분도 너무 오래가면 좋지 않을것 같구요. 밀당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밀당도 너무 하다보면 결국 틀어지기 마련이잖아요. 처음에는 이해해야지 하다다고 나중에는 문제점을 까막게 잊고, 감정만 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다 이해할 수 있다라고 나를 과대 평가하는것도,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은 여자들이 많이 하는 착각중 하나인것 같아요. 상대방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집중하는것도 좋을듯 해요. 단순히 섹스의 문제를 떠나서. 이사람이 나중에 또 어렵고 험난한 일이 닥쳤을때 어떻게 풀어나가는 사람인지, 나의 가치관과 맞는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듯 해요~

무조건, 이해해주라고~ 잘해보라고 해드리기는 조금 힘들것 같아요~ TT 힘내세요.TT
오일마사지 2014-08-04 09:41:56
일단 시간을 갖어보세요. 두 분의 상황과 정황을 모르니깐요. 화내고 싸우고 헤어짐보다는 날짜를 정해놓고 그 이후에 다시 만나보면 어떨까요? 그때도 같은 마음이라면 그때 정해도 좋지요. 사랑하는 사이라면요
똥덩어리 2014-08-03 22:58:02
남자들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성욕도 없고 발기도 안되요. 혹시 그런 일 없는지 살펴보세요.
fish0 2014-08-03 22:49:28
몇번 얘기를 해봤는데 속시원한 대답을 못들어서... 역시 헤어지는게 맞는것같죠 ㅜㅜ 휴
오일마사지 2014-08-03 22:24:35
ㅠ ㅠ 그럴땐 진지하게 모두까놓고 이야기해보는게 어떨까요? 대화밖엔 없어요. 발정난것 아니에요. 당연한 거에요.
정아신랑 2014-08-03 21:58:00
힘들고 지칠땐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게 젤좋아요.

그러나,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땐...
그냥 조용히 떠나 주는것도 좋아요.

님과 그분을 위해.
1


Total : 38679 (1/193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9] 레드홀릭스 2017-11-05 245772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8] 섹시고니 2015-01-16 369959
38677 이런그뉵*-* [28] new SATC_ann 2025-09-17 552
38676 내 여자들 [1] new 푸르른마음 2025-09-17 351
38675 굿바이~~  로버트 레드포드 [1] new 시인과촌장 2025-09-17 242
38674 어운완 [14] new 청바지수집가 2025-09-17 719
38673 모노톤의 세상 [4] new 무지개곶의찻집 2025-09-17 419
38672 강제 휴식 [32] new 라임제라늄 2025-09-17 876
38671 하네스 [34] new 즈하 2025-09-17 1294
38670 또 불발 -사진펑- [8] new 딸기하나 2025-09-17 1284
38669 온기 [12] new 포옹 2025-09-17 934
38668 제일 즐거운 순간.. [3] new 데니스맨 2025-09-16 703
38667 성수동 맛집이나 카페나 가볼만한곳 있을까요~~?.. [8] new 베토만토토 2025-09-16 332
38666 이 영화 보신 분 계실까요? (스포O) [4] new 윤네토 2025-09-16 693
38665 부산 국밥 맛 집 아시는 분계신가요? [7] new 푸슉푸흇 2025-09-16 354
38664 궁금해요! [1] new JH1235 2025-09-16 420
38663 노을 [4] new 퍼플체어 2025-09-16 562
38662 보빨이 참 좋죠 [1] new 구로남 2025-09-16 474
38661 평택 수원 화성 천안 만나면서 친해지실분들 구해요!!.. [1] new 싁싁이 2025-09-16 375
38660 비오는 가을 저녁 퇴근길 누군가와 함께 듣고싶은 노래~~.. [2] new 시인과촌장 2025-09-16 30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