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상처  
0
fish0 조회수 : 7257 좋아요 : 0 클리핑 : 0
상처 가득입고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일년반정도 사귄 커플인데, 한달에 한번 섹스할까말까에요.
처음엔 남들처럼 뜨거운 커플이었죠. 남친도 적극적이었고 매일 자고가라고 하고 좋다고 하고...

그런데 남친한테 안좋은일이 몇가지 생기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면 하기싫을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나서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으니 점차 저도 지치더군요.

같이 자고싶다고 말할때마다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피하는걸 보니, 이해도 안되지만 무엇보다 자존심이 너무 상해요. 무슨 나혼자 발정난 여자같이 느껴지고...

오늘도 거의 한달만에 자고싶다고(?) 얘기를 꺼냈는데 미지근한 반응에 상처받고.. 그만 끝내자고 말해버렸네요.
제가 이상하고 속이 좁은건가요? ㅜㅜ 좋으면 같이 자고싶은게 당연한데.. 더이상 제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거겠죠?
fish0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키스미 2014-08-05 11:27:18
음.. 너무 상처 받으셨을듯..TT 저도 여자인지라 공감가네요~ 마음으로는 충분히 옆에서 위로해주고 싶고, 곁에서 묵묵이 있어주고 싶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힘들것 같아요.

관계가 조금은 멀어진듯한 기분도 너무 오래가면 좋지 않을것 같구요. 밀당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밀당도 너무 하다보면 결국 틀어지기 마련이잖아요. 처음에는 이해해야지 하다다고 나중에는 문제점을 까막게 잊고, 감정만 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다 이해할 수 있다라고 나를 과대 평가하는것도,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은 여자들이 많이 하는 착각중 하나인것 같아요. 상대방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집중하는것도 좋을듯 해요. 단순히 섹스의 문제를 떠나서. 이사람이 나중에 또 어렵고 험난한 일이 닥쳤을때 어떻게 풀어나가는 사람인지, 나의 가치관과 맞는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듯 해요~

무조건, 이해해주라고~ 잘해보라고 해드리기는 조금 힘들것 같아요~ TT 힘내세요.TT
오일마사지 2014-08-04 09:41:56
일단 시간을 갖어보세요. 두 분의 상황과 정황을 모르니깐요. 화내고 싸우고 헤어짐보다는 날짜를 정해놓고 그 이후에 다시 만나보면 어떨까요? 그때도 같은 마음이라면 그때 정해도 좋지요. 사랑하는 사이라면요
똥덩어리 2014-08-03 22:58:02
남자들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성욕도 없고 발기도 안되요. 혹시 그런 일 없는지 살펴보세요.
fish0 2014-08-03 22:49:28
몇번 얘기를 해봤는데 속시원한 대답을 못들어서... 역시 헤어지는게 맞는것같죠 ㅜㅜ 휴
오일마사지 2014-08-03 22:24:35
ㅠ ㅠ 그럴땐 진지하게 모두까놓고 이야기해보는게 어떨까요? 대화밖엔 없어요. 발정난것 아니에요. 당연한 거에요.
정아신랑 2014-08-03 21:58:00
힘들고 지칠땐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게 젤좋아요.

그러나,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땐...
그냥 조용히 떠나 주는것도 좋아요.

님과 그분을 위해.
1


Total : 38950 (1/19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5] 레드홀릭스 2017-11-05 249156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07] 섹시고니 2015-01-16 374533
38948 아주 그냥...ㅈ... [4] new 체리페티쉬 2025-10-21 125
38947 존재의 이유 [3] new 액션해드 2025-10-21 258
38946 수습기간 2개월 넘긴 신입의 뒷담 [4] new 체리페티쉬 2025-10-21 364
38945 사도세자가 사랑한 책 ~~ [4] new 시인과촌장 2025-10-21 298
38944 누나들의 리드 new shsp12 2025-10-21 394
38943 3대 욕구(성욕vs수면욕vs식욕) [9] new 다정다감남 2025-10-21 464
38942 남을 속이거나 본인을 속이거나 [4] new 라라라플레이 2025-10-21 430
38941 온라인 만남할 때 [43] new 꿀보직 2025-10-21 1057
38940 남성이 여성보다 만나기 어려운 이유(뻘글) [7] new 퓨리이 2025-10-21 496
38939 요래 좋은 날 [2] new 라라라플레이 2025-10-21 222
38938 드뎌 도착했다아 [10] new 도온 2025-10-21 445
38937 벌써 늙어가나봐요 [14] new 명익 2025-10-21 814
38936 런닝 오운완! [2] new 감자dol2 2025-10-20 262
38935 일상 생활 불가능 한 이유 [12] new 체리페티쉬 2025-10-20 740
38934 레홀은 현재 러닝 붐! [14] new 여름은뜨겁다 2025-10-20 768
38933 오늘 러닝 완료!! [8] new 디윤폭스바겐 2025-10-20 720
38932 여성분들이나 30,40이상 분들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8] new shsp12 2025-10-20 781
38931 호흡의 여운 [18] new 도온 2025-10-20 100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