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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9월보다 덜 바빴지만 왠지 모르게 힘든 달이었어요.
지방에서 본 단풍과 호수는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힐링이 되었고
밤에 놀러간 bar에서는 코스튬을 입는 것만으로도 흥분되었어요
오랜만에 놀러간 bar에서는 행잉도 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오래하지 못한게 아쉬웠네요
묶이고 난 후 풀어지는 해방감과 로프자국이 좋더라는ㅎㅎ
10월 끝에서 돌아보니
소소한 일탈을 해온게 일상을 지탱해주는 힘이 됐네요
특히 단풍보고 돌아온 다음날엔 밝은 기분으로 일을 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10월 마무리 잘 하시고 nice한 주말 되시길
"10월에도 I am 해피에요
Next month에도 우리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