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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눌님과 데이트를 했습니다 ^^
마눌님께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말씀드렸죠
"추우니까 옷 든든하게 입어~ 대신에 속옷은 야한거 입어줘~~ "
그랬더니 마눌님 하시는 말씀
"자기가 사준 미니원피스에 래깅스랑 롱패딩입으면 안추울것 같은데~~ 래깅스는 뭐 필요없음 바로 벗으면 되고 ^^"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마눌님 좋아하시는 꼬기꼬기 먹고 2차로 술한잔 하러 갔습니다
'룸서비스'라는 이름의 술집
캬~~ 왠지 맘에 들었습니다
둘만의 공간에서 별빛청하가 맛있다며 홀짝홀짝 들이키시는 마눌님!!!!
신이나서 안주도 세개나 시키시고~~ ^^
점점 붉어지는 마눌님 얼굴!!!!
이윽고 한손은 제 바지속에 넣으시고....
쪼물딱 쪼물딱~ 해맑게 웃으시며 마구마구 성희롱을 해대시더군요
한잔 들이키시고는 안주라며 꽁꽁 숨어있던 제 곧휴를 살짝 꺼내 맛보기도 하시고...
룸술집의 매력이 있더군요 ㅋㅋㅋㅋㅋ
벽에 써있는 "애정행위금지!!!" 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ㅎㅎㅎㅎ
다음으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신이난 마눌님!!! 몇곡을 연달아 부르시더니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점수내기.... 벌칙은 제가 정했죠
90점 아래로 나오면 옷하나씩 벗기!!!
첫곳에 저걸려서 티셔츠 하나벗고 (반팔입은상태)
마눌님 걸리셔서 래깅스 벗으시고~
저는 90점 넘고~
마눌님 또 걸리셔서 원피스속 브래지어 벗으시고~ (아싸~)
저는 또 90점 넘고~
마눌님 또 걸리셔서 원피스속 정말 작디작은 티팬티 벗으시고~~~
거기서 더 벗으면 큰일난다며 그만하자 하시더군요
ㅋㅋㅋㅋ
그런데 마눌님께서 속옷하나 안입고 있다 생각하니 제 곧휴가 너무 불끈불끈 합니다!!!!!
제발 어떻게좀 해달라 애원하니 겨우 몇번 쪽쪽쪽~ ㅎㅎㅎㅎ
에잇!!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마눌님 원피스속에 손을 넣어 마구마구 만지기!!!!
그런데 마눌님 소중이가 축축히 젖어있더군요 ㅎㅎㅎㅎㅎ
튕기지말라려 테이블쪽에 허리를 숙이시게 만들고 조준!!!!!
쑤~~욱 들어가버린 제 곧휴!!!!!
그냥 뭐 그상황이 너무나 흥분되더군요 으흐흐흐
몇번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마눌님께서 불안하시다며 ㅠㅠ 그만!!을 외치십니다 ㅠㅠ
살려주세요라 외치는것만같은 제 곧휴 ㅠㅠ
야속한 시간은 흘러가고 노래방에서 나와 오뎅바에 갔습니다
마눌님의 속옷은 제 양쪽 주머니에...
그리고 래깅스는 아무도 모르게 제 목도리가 되어있었죠 ㅎㅎㅎㅎㅎ
오뎅바의 높은 의자에 앉아있는 마눌님의 다리를 보니 왜그리 섹시하던지요~ ^^
불끈불끈 어찌할줄 몰라하는 곧휴를 겨우겨우 진정시키며 마눌님과의 데이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늘길....
밤늦은 시간이어서 골목에 사람도 없고...
마눌님은 계속 장난치시며 제 곧휴를 툭툭 건드리고 쓰담쓰담 하십니다
집에 도착해 아이들이 자는걸 확인하고는 급하게 방에 들어가 문부터 잠그시는 마눌님!!!!!
롱패딩을 벗어던지시고 원피스를 허리까지 올리셔 섹시항 궁둥스를 내보이시며 말씀하십니다
"나 아래가 너무 이상해~ 빨리 넣어줘~~"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저는 망설이지 않고 돌진했습니다!!!!
이미 축축히 젖어있는 마눌님의 소중이 속으로 쏙 사라져버린 곧휴!!!!
너무오래 애가타있던 상태여서인지 금방 우주의 기운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움직임이 빨라지고... 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안돼!!! 아직 싸지마!!! 나 지금막 느껴지려고해!!!!"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이럴때면 떠올려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몇년전 제돈 떼먹은 거래처사장놈!!!!
그놈생각을 하며 위기를 넘겨봅니다!!!!
버티고 버텨라!!!!!!!
이윽고 마눌님의 숨이 멎을듯한 격한 호흡소리가 들려오고!!!!!
저도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으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그대로 쓰러져 한동안 꼭~~ 안고 있었죠
마눌님이 말씀하십니다
"자기 오늘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앞으로는 이렇게 야한데이트 종종 해줄께~~~~"
ㅋㅋㅋ 앞으로 말 더더더더 잘듣기로 약속했습니다 ^^
40대 중반의 결혼 24년차 부부는 다시 연애중인듯?? 싶습니다 ㅎㅎㅎ
위기단계를 넘기고 지금의 상황까지 만들어오신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세상 여행이 다 끝나서 돌아가야만 할때 까지 두분 사이는 언제나 봄날이 지속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