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라궁?!
11월 23일에 더 힐인하는게 시작된다고?
쿠팡 로켓배송에 익숙해지고
유독 온라인 쇼핑에서 성격 급한 거
접니다! (me me ~!)
원래 블프가 11월 24일이에요 후웅
기다릴 것도 많고 스케줄도 버거운데
아니 블프마저 미니 존버라니?!
것도 5천원 더 할인을 위해?
당연히 그렇게 기다려야 마땅하죠.
제 돈은 소중하니까요. ^0^
요즘은
블프 모시는 중이에요.
전에는 블프가 축제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하나의 현상을 맞춰주는 것으로 자리잡아 ….
심지어 판매자가 야비(?)하게 보이기에 매우 통렬하며
만만한 소비자로써 삶을 열심히 살아 갈 뿐입니다 (오열)
-
아무튼
오랜만에 도구 사야지~
하며 쇼핑몰에 접속하고
이 가격은 전에도 접한 가격이라
축제 같은 느낌?! 전혀 못 받고
더 할인 될 날짜 체크하며
장바구니에 쏘옥 담았어요.
판매자에게는
할인 더하기 그 날에 더 할인 = 어때?! 근사하지?!
였으면 소비자인 저에게는
기쁜 기다림 + 또 기다림이라 매우 피곤하네요.
그치만
느리게 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삶을 깨닫는 걸까요?
.
저는 숫자가 나타나는 도구를 좋아하고,
진동 오나홀 한 시간 서칭하고 이거다 싶어서
바구니에 담았어요.
올해 블프 시기 통틀어 처음 사보는 물건이네요.
11월이에요.
원하는 도구, 유두가 은근슬쩍 살며시 비치는 브라, 자지 모양이 가늠 될 정도의 쩍 붙는 트로즈 등등 참 좋은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기다림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얼마나 아름답던가’
를 열심히 깨달으며 이 시기를 지냅니다.
왜 눈물이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