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그가 그립다  
11
봄날은간다7 조회수 : 2416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관통했던 그가 그립다

나이를 먹을수록 산다는게 살아간다는게 무엇인지 더
모르겠고 당신이 말하던 소중한 가치들은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그를 통해 사유할수 있는 힘을 가질수 있었고 어떤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고민할수 있었다

나이를 먹었나보다 자꾸 그리워지는걸 보니..
먼훗날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나의 마왕.
봄날은간다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IDENTI 2023-11-28 08:44:40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비에스친날들 2023-11-28 00:35:03
저도 가끔씩 그리울때가 있더라고요~
무한궤도 앨범부터 음반은 많이 구입했었는데 단 한번도 콘서트를 가보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요~
봄날은간다7/ 저도 수십년간 그와 호흡 했지만 단 한번의 마주침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메세지는 모두들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아샤 2023-11-28 00:20:11
글인지 그리움인지 모르겠으나 무언가 느껴지는 이야기를 보니, 연말이야말로 새로운 가을 같아요! 그 사색 앞에서 저도 상념에 젖어 보네요. 신해철은 모든 세대를 관통했거나 했다고 믿어요. 할 수록 어려운 것들이 가장 가치있음을 깨닫는 요즘이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봄날은간다7/ 학창시절 항상 제 머릿맛엔 라디오가 있었고 그가 말하던 가치들 철학들을 들으며 자란 세대여서 그런지 가슴이 아려 옵니다.
1


Total : 36716 (1/183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1] 섹시고니 2024-06-18 1924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38] 레드홀릭스 2017-11-05 227066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64] 섹시고니 2015-01-16 337413
36713 남자 찌찌!!!!!!!! [4] new 딸기맛 2024-10-06 476
36712 [사진 시리즈] 주말 마무리 힐링하세요 [4] new lmny 2024-10-06 542
36711 힐링하고가세요 [2] new mydelight 2024-10-06 488
36710 질싸로 느끼는 섹스 후의 여운 [4] new Kaplan 2024-10-06 1108
36709 전시회, 연극 추천 부탁드려요 : ) [7] new 3인칭시점 2024-10-05 569
36708 잘하는 여자와 [6] new 강차돌 2024-10-05 1069
36707 미시들은 젊은 남자 좋아하나요? [1] 탕탕후루 2024-10-05 813
36706 오랜만에 [5] Snowgirl 2024-10-04 1610
36705 최애 하시는 국내 여행지가 어디실까요?? [12] 블랙아머 2024-10-04 1099
36704 익명성에 대한 바람. [11] 3인칭시점 2024-10-04 1755
36703 ㅎㅎㅎ [5] 365일 2024-10-04 820
36702 홀린이 인사올립니다 [1] 궁금해보자 2024-10-03 640
36701 여여남 쓰리섬 문의 [3] 모나리자티슈 2024-10-03 1371
36700 몇년인가? 벤츄 2024-10-03 605
36699 [사진 시리즈] 날이 너무 좋아서 [8] lmny 2024-10-03 1406
36698 피스톤중 키스 후방 [4] 일론머스크 2024-10-03 1484
36697 고민입니다 루하 2024-10-03 48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