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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상태 이상으로 침대에서 못 일어나서
농장주께 오늘 하루 스펠 자체 휴업 선언
서울에서 치료받다가 온 허리에 신경을 못 썼더니
고관절과 엉치까지 아팠는데 초록창 검색 후 찾아간
병원에서 친절하고 꼼꼼하신 선생님을 만나서
신경주사 한방에 통증 30프로 이상 감소의 기적
(사실 신경주사 맞으면 원래 통증이 확~ 사라집니다 ㅎㅎ)
서울 신경주사 물리치료비 얼마냈냐고 하셔서
11만원정도 라고 하니 간호사쌤 놀라시던데
제주에서 27000원! 서울 병원비 엄청 비쌌더라구요.
아프니까 잘 쉬고 잘 먹어야 한다며 가려고 했던
식당에 가서 성게비빔밥ㆍ전복물회 시켜 혼자서도
야무지게 먹고 후식으로 마늘빵도 야무지게 사서 집으로.
택배로 도착한 책도 읽고 빵이랑 과일도 먹고
잘 쉬었으니 내일도 잘 일하고 치료도 잘 받으려구요.
아프지 않아야 뭐든 할 수 있으니 건강챙기세요!!
저도 조금 더 저를 챙기려구요 :)
쓰레기 분리수거 하러 가는 길 맑은 밤 하늘에
선명하게 보이는 오리온자리를 시작으로
별자리앱으로 걸어가며 다른 별자리도 찾아보면서
제주에 억지로라도 오길 정말 잘했다 생각하는 밤입니다.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욧!
* 텃밭에 무도 쪽파도 야무지게 뽑아서 손질해놓고
소고기를 못사러가서 소고기무국을 결국 아직 못 끓여먹은...



오른쪽사진은 강렬함이 느껴지네요~
쉼과 치료를 가진 오늘의 푸르름으로,
강렬한 삶의 현장에서도 잘 살아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