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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 2024-04-07 22:59:12 | 좋아요 0 | 조회 3622
늘봄
Portrait of a lady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바람속에서 | 2025-06-24 23:40:57
사람을 그냥 사람으로 보면 되는 것인데
가끔은 그 존재를 거부하면서 보게 되는 경우들이 생기더군요.
저 역시도 예외 없이 그런 경험들이 있구요.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이 조금 있는 편인데
그럼에도 누구에게는 여전히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 받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그냥 제가 스스로 판단하는 '좋은사람'의 의미만 찾기로 했어요.
제3자의 타인의 시선까지 책임지려는 것은 오만이고 독선이라는 걸 때달았죠.

좋은 책을 벗삼는 것 만큼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의 일들을 생각한다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더라구요.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여전히 구태의연의 표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때면
책도 정답이 아닐 수 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답니다.

그럼에도 책은 여전히 꾸준히 계속 봐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는 ㅎ
나무 관세음보살 ~~~~~~~~~~~~~
봄날은간다7 | 2024-04-08 21:58:04
변하지 말아야 할것과(스스로를 지탱해온  소중한 가치들?) 변해야 할것(나만 아는 내 부족한 부분 또는 아집들)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할것 같아요.
아사삭 | 2024-04-08 03:22:23
생각해보니 많이 변한것도 같애
아사삭 | 2024-04-08 03:21:36
난 변하지 않아요 몇십년째 에궁
늘봄 : 변했기도 하고 변하지 않았기도 했을거라 짐작해봅니다ㅎㅎ
라이또 | 2024-04-07 23:56:57
관세음보살
늘봄 : 아멘
jocefin | 2024-04-07 23:51:23
복잡하게 얽힌 생각들을 잘 정리된 글로 읽은 기분이라 한참을 멍때리다 가요 : )
늘봄 : 너그러워…
선주 | 2024-04-07 23:47:16
잘 변하지않지만 좋은쪽으로 변화할수있는 나이길 언제나 바래보면서 가볍게 살아요 우리
늘봄 : 흑흑 너그럽고 행복한 변태같으니
612 | 2024-04-07 23:18:17
아! 어떤 면에서는 변하는 것 같기도 ㅋㅋ 저도 그렇고
늘봄 : 변하지 않았기도 하고 변했기도 하고 그렇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