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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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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 조회수 : 4638 좋아요 : 3 클리핑 : 0


낮잠을 조금 잤더니 잠이 오지 않아서
집안에 불을 다 켜고 아직 다 정리되지 않은
남은 박스들을 모두 풀고 주방정리를 시작

두달 반 작은 원룸에서 살면서 느낀점이
없어도 되는 것들을 너무 가득 채우며 살고 있다는 것
이사오면서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너무 많은 것들로 가득한 집
언제 다 정리하나......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그 기준을 모르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삶에서도 무엇을 정리하고 남겨야 하는지 모르니
머리속과 마음속이 복잡한 채로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현기증과 함께 동반된 허기
간이 잘 배인 찰기 자르르한 밥에 야채가득
맛있게 잘 말린 김밥 한줄이 생각나지만 밤하늘 보면서
달달한 아이스티 한잔 마시며 오늘도 주문처럼 하는 말
'모든일은 결국 다 내가 원하는대로 될거야..'

다 괜찮을거라는 쓰다듬이 필요한 밤입니다.

<< 사진출처 - 트위터 >>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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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푼규 2024-05-03 00:21:25
다 괜찮아요. 다 잘 될거에요. 응원합니다!
spell/ 고맙습니다 다 잘 될거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외웁니다 :)
지리산고양이 2024-05-02 20:15:45
님 원하는대로 잘될것입니다.오래되고 사용을 2년이상 사용한적 없는건 버려도 찾지 않을텐데요. 펀안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spell/ 왠지 정말 다 잘될것같은 마음으로 계속 세뇌중입니다. 물욕이 많은 모자란 인간이라 반성하고 있습니다. 마음 감사합니다 :)
밤소녀 2024-05-02 18:48:11
너무 올만 이다요~~스펠님~~
정말 이제부터 제주살이 시작인가요~?
버릴거 못 버리는 미련과 집착은
정말 버려야 하는거 ㅎㅎ
항상 건강하고, 응원합니다 ♡
spell/ 소녀언니~ 잘 지내시죠? 서울서 엄청나게 버렸는데도 풀어놓으니 엄청나네요. 버리고와서 다시 사는것들도 있는 상황 ㅋㅋ 버리는것도 현명함이 필요하네요 ㅎ
어디누구 2024-05-02 16:37:46
시간갈수록 많아지는 집기들 난감합쪼.

저같은경우에는 이사가면 짐을 몽땅풀지 않고 당장 쓸것 만 정리하고 박스째 한달동안 둡니다. 그리곤 필요한게 생각나면 찿아쓰고 한달동안 박스안에서 안나온것들은 그냥 박스째 버립니다. 물론 짐이 별로 없는 이유도 있겠으나 어차피 한달동안 찿지않은 물건들은 앞으로도 찾지않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음도 그리되면 좋을진데....

저또한 다른이를 위로할 입장은 못되오나 힘차게 응원해봅니다.

"spell님 최고!"
spell/ 최고란 말을 들어본적이 언제였을까요 ㅎ 고맙습니다 :) 새것인데 쓰지않을 것들중 지인이 필요한건 주고 당근에 올리고 있어요. 당근으로 이사비용 충당하겠다는 야무지고 황당한 계획과 함께 ㅎㅎ
낭만꽃돼지 2024-05-02 06:02:08
찬찬히 하나씩 정리하시면되요!아직 시간 많으니깐:)스펠님 항상 잘해오셨잖아요 에이!새집에서 다 비우시고 새로운걸로 채우면서 플래함 짜봅시다 ㅋㅋ
spell/ 낭만님의 단단한 마음이 느껴지는 단어들로 든든합니다! 30분자고 일어나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정신깨우고 오늘 할일 쭉 적어내려가니 뭘해야 할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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