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정욕  
1
으뜨뜨 조회수 : 3229 좋아요 : 1 클리핑 : 0

_
감히 예상하건데 개인적으로 올해의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울림이 있음. 이걸 보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띠지를 과장이라며 쓰레기통에 쳐 넣었는데 지금 와서는 과연 그럴 것 같기도 하다.
뭐 살다보면 또 물들고 잊겠지만 그래도 어딘가 남아서 일렁이겠지. 조만간 개봉할 영화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약간 기대.

역시나 본능이자 욕망의 대명사인 섹스는 위안이어야지 소비는 아니어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경우를 멸칭으로 치부하기엔 각자의 사정이라는 게 감당할 수 없을지언정 피곤하다며 아무렇게나 내던져 질 이유도 없다. 언젠가 내동댕이 쳐 질 때가 오면 나는 어떤 태도를 보이려나.

안정감 뒤에서 가만히 노려보며 불안은 등장할 틈만 노린다. 어쩌면 내내 시달리고 있어서 차마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지. 기어코 견딜 수 없어 타자에게 내뿜는 분노가 어쩌면 우리를 거대한 외로움으로 만들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으뜨뜨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612 2024-05-12 12:58:25
위안은 고사하고 같은 시공간에 존재할 수 있으려나 ㅋㅋ 내던져지는 대상은 괜찮은데 내던지는 주체가 되지 않았으면
으뜨뜨/ 생각하기 나름?
1


Total : 39484 (197/197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564 수원 광교 상현 가능하신분! [6] 퐁퐁리 2024-05-13 4080
35563 소개서를 쓰고 나서. [4] 아뿔싸 2024-05-13 2978
35562 개취 벤츄 2024-05-12 2842
35561 비온 뒤 개인 날씨 [2] 리스n년차 2024-05-12 2696
-> 정욕 [2] 으뜨뜨 2024-05-12 3231
35559 FA feat. 연애는 아직인가봐 [3] K1NG 2024-05-11 3043
35558 (네토)사랑과 질투 그리고 신뢰 [7] 네토여친 2024-05-11 4175
35557 모솔 아다는 언제 해볼련지 ㅜㅜ [2] 해보고싶엉 2024-05-11 2478
35556 충분해 [16] spell 2024-05-10 4950
35555 신입입니다만.. 이쁜건 같이 봐야죠!! [4] 웅잉잉잉 2024-05-10 4261
35554 후)오운완 [4] 울근불근 2024-05-10 3513
35553 고통의 왁싱 [14] spell 2024-05-09 3935
35552 나도 하루 3번 하고 싶은데… [5] K1NG 2024-05-09 2937
35551 스폰서가 됐다 사랑은아아 2024-05-09 2766
35550 웃겨서 재업 [4] 뾰뵹뾰뵹 2024-05-08 2893
35549 조용하네.. [1] 구미인 2024-05-08 2751
35548 벌써 아침이네. 구미인 2024-05-08 2234
35547 수요일이네요 조금만 더힘냅시다 [2] 구미인 2024-05-08 2350
35546 슬라임 만지다 이게 아님을 깨달았다 [8] 체리페티쉬 2024-05-07 3057
35545 경남부산) 받는거 좋아하는 여자분! [1] 발매 2024-05-07 2843
[처음]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