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내게 남은 삶이 한시간뿐이라면  
31
내안의너2 조회수 : 3559 좋아요 : 3 클리핑 : 0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가 줄어들고, 우리의 젊음이 사라진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 로제 폴 드루아의
《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중에서 -



나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그러고 보면 세상을 그나마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확실한 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남은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는 진리다

오늘 주어진 나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는 나의 의지와 결정에 따라서 많은 부분 달라진다

물론 외부적 요인 그리고 환경이란 변수에 의해서 고정값 또는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있으나 그럼에도 그런 하루를 어떤 시선을 바라보며 어떤 자세로 대하는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지금 나에게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을지 적을지 모호하다

그래도 그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명확하다

행복을 위해 스스로의 삶을 선택한 이유도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함이다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아니 이제야 부족하다는 것을 온전히 인정했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외부의 냉정한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노력하려 한다

그리고 비소로 알았다

현실은 평가를 받는 기회조차 주어지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 어떠한 평가가 나에게 내려진다고 해도 그걸 감사하고 소중하게 여길 것이다
내안의너2
경기 서울 4n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08-17 20:52:03
작가명 뉘앙스가 프렌치 같내요
정독해 보니 요즘엔 보기 힘든 책이지만 떠오르는..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가 언듯
어디누구 2024-06-15 06:27:56
글쎄요.

평가속에 살다 죽겠지만 평가받고싶진 않군요. 그저 삶에 마지막 한시간이 주어진다면 동학의 격문처럼 내 생에 고마운 사람들을 원형으로 쓸수있는한 모두쓰고

누가 더하고 덜하고 할것 없이 당신들덕에 요번생이 의미있고 풍요로았노라고.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싶내요

그리고 정말친한 친구에게는

내 노트북은 지금당장 욕실에 물받아놓고 남들이 보기전에 물속에 담그라고....
문턱의경계 2024-06-14 22:38:32
오히려 남은 시간을 알고있다는 자체가 더 고통스러울듯하네요
남은 한시간동안 먼가를 할 여유가 생길까요?
55분동안 질펀하게 섹스하다 복상사로 갔으면 좋겠네요
Masseur 2024-06-14 22:26:22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불변의 진리죠. 우리의 남은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그래서 제 결론은 조금 다르네요~~ 남아 있는 시간은 남의 평가나 시선이 아닌 오롯이 저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점점 자유로워짐을 느낍니다~
1


Total : 38764 (1/193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0] 레드홀릭스 2017-11-05 246838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03] 섹시고니 2015-01-16 371700
38762 내가 좋아하는 본디지 [3] new 뾰뵹뾰뵹 2025-10-06 308
38761 가입했습니다!! new 고구마감자채 2025-10-06 82
38760 자게로 글 작성하면 입꾹닫 할 양반들이 [3] new 적당한것 2025-10-06 405
38759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new 늦은밤길 2025-10-06 150
38758 섹스 고프다! [2] new 라임좋아 2025-10-06 305
38757 잘지내자,우리 - 짙은 노래추천 [1] new welchsz 2025-10-06 155
38756 연휴 동안 읽어볼만한 만화(sm) [1] new 공부를잘하게생긴나 2025-10-06 355
38755 오늘도 1시네 [1] new 라라라플레이 2025-10-06 280
38754 저는 개인적으로 꼭지 큰사람이 좋아요 [1] new 적당한것 2025-10-06 425
38753 해피 추석 보내세요 [1] new 적당한것 2025-10-05 168
38752 오늘의 추천 곡 ~.~ new 무지개곶의찻집 2025-10-05 113
38751 풍성한 한가위~ [2] new 라온자리 2025-10-05 222
38750 추석 이브 [13] new spell 2025-10-05 532
38749 영화 연의 편지 [4] new 용철버거 2025-10-05 265
38748 추석 잘들 보내세요! new casfaz 2025-10-05 186
38747 슬로우섹스 [5] new 디윤폭스바겐 2025-10-05 548
38746 비올때만 오는 것 같네요 [2] new welchsz 2025-10-05 322
38745 제 몸매 어떠신가요~~?(자랑타임) 펑 [21] new 포라포라 2025-10-05 196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