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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9년 여름 2★살.
한창 클럽에서 일하고(라고 쓰고 논다라고 읽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려는데.
친구(여잡니다)가 너무 덥다며 모텔가서 자자고 합니다.
뭔 모텔이냐고 짜증을 냈지만.. 솔깃해져 갑니다.
어느샌가 붙은 오빠(라고 쓰고 형이라 읽습니다.)둘..
자신들도 가려 했다며 같이 갑니다.
방 잡을땐 4인 혼숙이 안된다하여 방 두개를 잡습니다.
처음엔 여여 남남 들어갔지만. 샤워하고나니 심심합니다.
수학여행 온 기분으로 마침(?) 같은 층으로 배정받은지라.. 오빠들 방으로 침입합니다.
아. 못 볼걸 봅니다 ㅡㅡ 팬티는 입었지만 반라의 오빠들이 보입니다....
칭구는 오빠들 침대에 눕습니다. 이내 잠듭니다.....
한 오빠도 옆에서 잠듭니다.....
나머지 한 오빠랑 두런두런 끽연하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는 둘이 심상치가 않아 자리를 비켜줍니다...
오빠랑 얘기하다 우연히 천장을 봤는데. 엥, 거울입니다.
둘이서 우하하 신기하다 웃으며 잠듭니다...
첫 거울방은 섹스가 없었습니다.......
제가 무심한건지 오빠가 고자(?)인건지...
아무튼 형동생하며 아직도 잘 지냅니다...
아, 나머지 친구랑 오빠는 그 후에 반년쯤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