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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이틀 연속으로 마사지 초대남을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마사지를 너무 좋아하는 와이프...
어제 만나기로 했던 마사지초대남은 작년부터 쭉 봐왔던 동생입니다
그런데 어제 너무 더워서.. 아마 녹초가 되어있을듯 싶어 제가 먼저 연락했죠
동생이 더위에 지쳐 쓰러지기 직전일것 같다고... 좀 시원한날 만나자고요
체력이 좋은날 만나야 서로 좋을것 같아서요
오늘 약속은 제가 먼저 잡은것도 아니고...
본인이 오늘로 약속잡고 다 정해놓은 상태였는데...
오늘아침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락해보니 한다는말이....
오늘 출장이어서 못갈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100% 믿는 상황도 아니지만 역시나네요~
맘같아선 확 트윗 아이디까지 공개해 다른분들 피해를 막고싶지만....
꾹 참아야겠네요...
그저 조용히 있어야죠 뭐....
원래 모든 문제는 일반적인 상황보다는 서로 대치되는 상황에서 크게 발생하니까요.
네토스토리님 저에게 기회를 한번?ㅎㅎ 그냥 그런 기회가 부러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