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토크 자유게시판
만나면 뜨거운 섹스 (후방. 야짤)  
30
spell 조회수 : 7318 좋아요 : 1 클리핑 : 0


"어디야?"
"볼일이 있어서 잠깐 나왔다가 책보러 카페갈까 고민중"
"그냥 집으로 가"
"카페 갈까 하는데?"
"집에 가있어 딴데 가지말고"
"왜 자꾸 집으로 가라고 하지? 어?!"
"자기 잡아먹으러 갈거다 왜!"
"다리는? 누구맘대로? ㅎㅎ"
"많이 좋아졌어. 내 맘대로"

한 시간반쯤 뒤 살짝 절룩이는 남자 하나가 집으로
피식 웃음이 나고 고민 한가득은 사라지고 속없이 좋다

"하고 싶었어?"
"응 맛있는거 못 먹으니까 좀 심심하더라"
"좋아 이 느낌"
"어떤 느낌인데?"
"자지를 꽉 쥐고 있는 느낌  꽉 찬 느낌 너무 좋아"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얼마나 좋은지 몸으로 말로 늘 표현하는 사람

"나 하고 싶은거 생겼어"
"뭔데?"
"끝나고 얘기할께"
"왜 내가 바로 할까봐 겁나?"
"응 ㅎㅎㅎ "
"뭔데?"
"애널 플러그 넣고 섹스하는거"
"꽉 찬 느낌이긴 하겠다. 근데 플러그 필요없어
지금 바로 할 수 있어" 라며 손가락으로 자극하는 그
"괜히 말했어!"

"자기 자지 넣을때마다 오르가즘 오는거 같아.아 미치겠어"
"넣을때마다 그러면 변탠데"

역시 좋다 너랑하는 섹스
벗어나지 못하게 뒤통수를 꽉 쥐고 하는 깊은 키스도
온몸이 떨리고 아랫배 깊숙한 곳이 뻐근해오고
깔아둔 타올이 다 젖도록 둘에게 집중하고 즐기는 섹스
하나하나 다 좋다

"내가 할까?"
"아니 내가 할래. 자기가 하고 싶어?"
"아니 자기가 해주는게 좋아"

섹스의 끝은 언제나 내가 위에서
사정의 순간 스스로의 조절없이 내 움직임으로
자기가 어쩔수 없는 절정으로 천정을 뚫는 느낌이 좋다나

"통증이 성욕을 이기더니 이제 성욕이 통증을 이겼나보네"
"맞아 진짜 삶의 질이 바닥이여서 성욕이 졌었어"

다행이다 낫고 있어서
그리고 섹스도 계속할 수 있어서 흐흐흐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궁금해보자 2024-10-07 01:44:59
성욕만큼 따라올건 없는거같아요
아픔도 이겨낼만큼
spell/ 괜히 무리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날 이후로 아픈걸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궁금해보자/ 근데 아프다해도 한번쯤은 죽을만큼 아픈걸 경험해보는것도...
코발트블루 2024-09-29 20:33:17
어후 ~ 부럽다. 글도 짜릿하고~ㅋ
spell/ 실제상황은 더 짜릿합니다 ㅎㅎㅎㅎ
밤소녀 2024-09-29 18:10:15
야짤도, 스펠님의 사랑도 너무 좋타! ♡
spell/ 야짤처럼 뒤통수를 딱 잡더라구요 ㅎ 계속 좋았으면 좋겠어요
1


Total : 38369 (98/191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6429 여자들은 [4] 강차돌 2024-10-02 2003
36428 날이 추워지니 아무것도없음 2024-10-02 1547
36427 어느 노부부 [2] 3인칭시점 2024-10-02 3777
36426 아는 사람이 더 꼴린다 [7] Kaplan 2024-10-02 3141
36425 휴식 적당한것 2024-10-02 1517
36424 남들은 퐁당퐁당 연휴지만 애널리틱 2024-10-01 1545
36423 기분꿀꿀 [6] 우유조아 2024-10-01 2552
36422 도와주세요 : ) [21] 3인칭시점 2024-10-01 5143
36421 한강야경구경하고 가세요 [2] mydelight 2024-10-01 2060
36420 백수 1일차 아무것도없음 2024-10-01 1572
36419 여자들은 어떤 욕을 들으면 더 흥분될까요? [2] 매일홈런 2024-10-01 2195
36418 섹스할 때 어떤 순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6] Kaplan 2024-10-01 2737
36417 굿~모닝 [2] spell 2024-10-01 1934
36416 사진 시리즈) 비가 내리길래 [2] lmny 2024-10-01 1544
36415 김해41살 농고나온여친 초대남을 구해보고 싶은데 여친지인으.. [5] 온나홀 2024-09-30 2737
36414 날씨가 다한 오늘 [4] 아무것도없음 2024-09-30 2056
36413 (남약후)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8] 고독한예술가 2024-09-30 2463
36412 부추전에 막걸리한잔하고 일찍자야겠네요. [1] 일론머스크 2024-09-29 1350
36411 [사진 시리즈] 어제 날씨 [3] lmny 2024-09-29 1574
36410 내가 젤 좋아하는 체위 한가지 더 [3] 일론머스크 2024-09-29 2387
[처음]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