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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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입술 사이로 들어오는 혀가 한 마리의 뱀 같이 내 혀와 엉키고, 침이 섞이면서 살짝 질척한 소리가 나. 너의 입술도, 혀도, 그리고 내 얼굴을 잡은 네 손도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데 나 역시 그렇지 않을까 싶어. 고작 키스 몇 번에 보지가 젖어서 팬티를 적시는게 그 이후 이어질 쾌락을 기대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내 가슴을 한입에 물고 젖꼭지를 혀로 건들이면서 넓게 그리고 또 좁게 자극할때마다 몸이 저절로 움찔대. 젖꼭지를 빠는 혀놀림과 온 몸을 쓰다듬는 손길은 깃털같이 가벼운데 어떻게 이렇게 자극적인지 모르겠어. 젖꼭지를 살살 잡아 비비듯 돌리면 너무 자극적이라서 피하고 싶어질 정도야. 그러면서 계속 해주길, 멈추지 말았으면 좋겠어. 네가 주는 애무는 삽입만큼이나 날 미치게 만들거든. 순식간에 들어오는 자지는 박힐때 마다 처음같아. 내 안쪽을 뚫어버릴 듯한 깊은 움직임, 질 벽을 긁어대며 자극하고 보지 전체에 부딪히며 자극을 주기도 하는 등 모든 순간마다 난 숨을 쉴 수 없을만큼의 쾌락을 느껴. 엉덩이를 들어서 자지를 더 깊이 받아들이고 내 움직임에 맞춰 너는 또 새로운 자극을 나에게 주면 말로 설명하기도 어려운 감각이 온 몸을 꿰뚫지. 내가 어떤 표정인지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기억이 끊긴 것 마냥 희미하지만 몸에 남은 감각은 유화만큼 선명해. 그 순간이 영원했으면 싶은데 그럼 정말 미쳐버릴지도 모르겠네. 내 애액이 잔뜩 묻은 자지 냄새는 하루종일 맡으래도 맡을 수 있을 거 같아. 자지를 입 안에 넣고 부드럽게 혀로 자극하면서 그 냄새를 고스란히 삼키지. 귀두를 혀로 돌려가며 간지럽히고 입으로 피스톤도 하면서 자지를 빨아대는게 난 정말 즐거워. 자지 뿌리부분까지 삼키면서 목 깊이 넣을땐 내 머리채를 잡고 더 꾹 눌러줬으면 할 때도 있어. 이미 충분히 깊은데도 더 깊이, 정말 목구멍까지 들어가게. 정성스럽게 핥으며 빨아먹은 덕분에 야한 냄새는 옅어졌지만 괜찮아. 또 넣어서 잔뜩 묻히면 되니까. *위 글은 픽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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