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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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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마사지 | 2024-11-05 16:27:57 | 좋아요 0 | 조회 2253
오일마사지
예술가를 꿈꾸는 아티스트....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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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시점 | 2024-11-05 21:50:27
전 어릴적 아빠 손을 잡고 LP 레코드구경을 하곤 했었어요. 겉표지의 신기한 그림들과 사진들이 제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넘치도록 즐거운것들 투성이었죠.
덕분에 잠시 과거의 회상 감사했어요 : )
3인칭시점 : 참. 명장분의 일은 안타깝네요. 애도를 표합니다.
오일마사지 : 감사해요. 명장이실수 있는것은 56년간 한가지를 하셨다는건데....그 명장이란 호칭 엔지니어이면서 아티스트를 꿈꾸는 저에게는 무척이나 탐나는 그 무엇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lp때 감성시대의 노래를 자주 듣네요.
섹스는맛있어 | 2024-11-05 18:07:58
잡지 멘트들이 엄청난데요...? 노인도 7일이면 회춘? 부하여직원꾀어 꿩먹고 알먹고? 저게 요즘으로 따지면 맥심같은 잡지인가요? ㅋㅋㅋㅋ
  사장님 이야기는 조금 씁쓸하네요. 세월에 대한 허망함도 느껴지고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마음을 써보는 것도 좋겠다 반성도 되고...
오일마사지 : 섹맛님 덧글에는 가벼움이 없고 오히려 배려가 덤뿍이어서 참 좋습니다. 전설이 되신 그 어르신의 작업테이블에는 50년간 사용했던 공구들만 덩그런히 놓여있는것을 보면서 한참을 지그시 바라봤네요.
PINION | 2024-11-05 17:09:47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일마사지 : 감사합니다. 인생과 시간이 이렇게 나에겐 멈춘것처럼 보이지만 역시나 흐르고 있네요.
PINION : 그렇죠, 점차 떠나보내야할 인연들이 많아질거라는 사실이 두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