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오르가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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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질 오르가즘을 주는 삽입 테크닉에 대해 공부해봤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제 주제에 뭘 장황하게 쓰는건 좀 쑥스러웠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습니다. 또 그동안 제가 시간을 들여 쌓아둔 지식들이었기 때문에 공개하기도 망설여졌구요. (처음 관심을 갖게 된건 2018년, 그때부터 이것저것 읽어봤고 얼마 전에 지식에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댓글에서 '아무런 믿음을 줄 수 없는 공허한 자신감으로 보일 수 있으니 예시를 하나 써달라'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도 먼저 그 생각을 하고 글을 수정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레홀러 분들에게 도움도 되면 좋으니 몇 가지 간단하게만 쓰겠습니다. 이 지식들의 출처는 그간 제가 접한 각종 책, 칼럼, 강의 등입니다. 물론 제가 알고있는, 제가 추구하는 삽입 테크닉이 기준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1. 음핵을 자극하지 않는다 - 음핵은 그 작은 면적에 1만 개의 신경이 모여있는 말초적인 신경임. - 말초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 곳을 자극하면 질 오르가즘에 방해가 됨. 2. 질을 좁게 쓴다 - 질은 사실 평상시 길이가 길지 않음. - 질을 넓히면 좋지 않고, 작은 질을 더 좁히고(!) 꽉 채울 수 있어야 함. - 그래서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야 함. 3. 질 내부를 알아야 한다 - 남성기는 밖으로 드러나있기 때문에 그 생김새를 너무나 알기 쉬움. - 예로들면, '아 여기가 음경소대고 여기가 귀두구나' 같이 누구나 파악하기가 쉬움. - 그런데 여성기는 안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내부를 알기가 어려움. - 내부는 부위가 다양하고 각각의 특성이 다름. - 흔히 아는 지스팟, 자궁경부 외에도 질을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음. - 나누면 당연히 자극법도 달라져야 함. 4. 질 내부에 물은 적당한 것이 좋다 - 물은 많을 수록 좋은 것은 아님. - 물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질과 페니스의 마찰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손해. 제가 뭐라고 이런걸 쓰게 되는지, 좀 부끄럽네요. 원래 아예 안 까려고 했는데 살짝 까봤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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