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토크 자유게시판
질 오르가즘2  
6
211130 조회수 : 4488 좋아요 : 2 클리핑 : 0
밑에서 질 오르가즘을 주는 삽입 테크닉에 대해 공부해봤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제 주제에 뭘 장황하게 쓰는건 좀 쑥스러웠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습니다.
또 그동안 제가 시간을 들여 쌓아둔 지식들이었기 때문에 공개하기도 망설여졌구요.
(처음 관심을 갖게 된건 2018년, 그때부터 이것저것 읽어봤고 얼마 전에 지식에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댓글에서 '아무런 믿음을 줄 수 없는 공허한 자신감으로 보일 수 있으니 예시를 하나 써달라'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도 먼저 그 생각을 하고 글을 수정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레홀러 분들에게 도움도 되면 좋으니 몇 가지 간단하게만 쓰겠습니다.
이 지식들의 출처는 그간 제가 접한 각종 책, 칼럼, 강의 등입니다.

물론 제가 알고있는, 제가 추구하는 삽입 테크닉이 기준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1. 음핵을 자극하지 않는다
- 음핵은 그 작은 면적에 1만 개의 신경이 모여있는 말초적인 부위임.
- 말초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곳을 자극하면 질 오르가즘에 방해가 됨.

2. 질을 좁게 쓴다
- 질은 사실 평상시 길이가 길지 않음.
- 질을 넓히면 좋지 않고, 작은 질을 더 좁히고(!) 꽉 채울 수 있어야 함.
- 그래서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야 함.

3. 질 내부를 알아야 한다
- 남성기는 밖으로 드러나있기 때문에 그 생김새를 너무나 알기 쉬움.
- 예로들면, '아 여기가 음경소대고 여기가 귀두구나' 같이 누구나 파악하기가 쉬움.
- 그런데 여성기는 안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내부를 알기가 어려움.
- 내부는 부위가 다양하고 각각의 특성이 다름.
- 흔히 아는 지스팟, 자궁경부 외에도 질을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음.
- 나누면 당연히 자극법도 달라져야 함.

4. 질 내부에 물은 적당한 것이 좋다
- 물은 많을수록 좋은 것은 아님.
- 물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질과 페니스의 마찰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손해.

제가 뭐라고 이런걸 쓰게 되는지, 좀 부끄럽네요.
원래 아예 안 까려고 했는데 살짝 까봤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11130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어디누구 2024-12-15 02:01:17
"질을 넓히면 좋지 않고, 작은 질을 더 좁히고" 이게 참 어렵죠. 그래도 도전해볼 가치는 있습다. 최대한 자지 끝에 감각을 집중~ Force be with U
211130/ 네 이게 아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구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누구/ 스킬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의 반응을 살펴가며 질 이곳 저곳을 충격도 주고 때로는 부드럽게 마찰력을 느끼며 음미할 수 있는 정말 맛있는 섹스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211130/ 네 감사합니다.
섹스는맛있어 2024-12-14 23:21:15
우왕 공부하신것 자체가 대단하세요. 실전과 이론은 다르지만 세상 모든 것엔 둘다 필요할 때가 많죠. 멋지십니당!
211130/ 감사합니다! 저는 이론과 실전이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 2024-12-14 20:00:02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아자아자  홧팅!
211130/ 밑에 글에서 시오후키 연구하셨다는데 좀만 알려주세요, 홧팅!
방탄소년/ 연구라기 보다는 궁금해서 파고들었던거죠 ㅋㅋ 기회되면 한잔해요 !
211130/ 넵ㅎㅎ
아사삭 2024-12-14 19:53:00
이것에 대해 집대성한 발렌티노 선생님이 계십니다 지금은 은퇴 하셨지만 후계자 분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211130/ 아쉽지만 지금은 완전 은퇴하셨죠. 후계자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제가 그 분 제자 중에 한 명입니다. 직접 배웠습니다.
아사삭/ 와 그렇군요 뻔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네요 ?^^;;;헤헤헤 앞으로 많이좀 가르쳐줘요~~
211130/ 그 정도 아닙니다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1


Total : 38286 (1/191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2711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5] 섹시고니 2015-01-16 365577
38284 깊은 밤을 날아서 [2] new 퍼플체어 2025-08-01 146
38283 주말인데 뭐하세요? new 오일마사지 2025-08-01 99
38282 떠나자 계곡으로~~ <산딸기> new 시인과촌장 2025-08-01 106
38281 날 더우니 섹스 생각도 안난다 new 보송 2025-08-01 342
38280 안산 파트너 구해요 new 오일리그 2025-08-01 236
38279 유독 맞고싶은날... [20] new yji4614 2025-08-01 986
38278 오운중.....그냥 야경 [2] new 오일마사지 2025-07-31 429
38277 발 페티쉬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10] new 사비나 2025-07-31 618
38276 무제 [12] new 3인칭시점 2025-07-31 904
38275 위스키, 좋아하세요? [24] new 포옹 2025-07-31 961
38274 그 시절 책받침 여신 [2] new 시인과촌장 2025-07-31 557
38273 어젯 밤 [6] new 무자비함 2025-07-31 926
38272 딜도의 역사 [6] new 퍼플체어 2025-07-31 553
38271 일하기 싫은 날 [12] new spell 2025-07-31 558
38270 Hey Jude [4] new 퍼플체어 2025-07-31 727
38269 소설 이어서 써보려고 했는데 개연성이라는게 신경쓰이기 시작.. [4] new 어려사이둥소 2025-07-31 469
38268 더워서....남후방이랄것도 없지만 곧펑 [9] new 오일마사지 2025-07-30 974
38267 여자들은~ [2] new 무자비함 2025-07-30 672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