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사용후기: 스바콤 '위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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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콤 콕링(위니2)후기 최근 성인용품에 대한 구매욕 뿐 아니라 사용빈도도 상당히 떨어져 있던 상태였는데 갑.자.기 콕링을 사고싶더라구요. 파트너와 같이 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폭풍 검색! 별다른 기능없이 자지에 끼우기만 하는 제품보다 브랜드 있고 좋은 실리콘에 진동이 되는 고급 기구들 위주로 찾았죠. 여러개를 놓고 비교하다가 무선기능까지 있는 제품을 찾아서 바로 사봤습니다. <스바콤, 위니2>. 정가 120,000원. 이래저래 할인받아서 약 87,000원에 구입. 딱 받아보고 겉 종이포장을 제거한 검은 상자를 보자마자 든 생각은 '예쁘다!' 였습니다. 그리고 열자마자 보이는 자태에 느끼는점. '와, 너무 예쁘다!' 첫눈에 반했어요. (네 맞아요. 성인용품은 예뻐야 됩니다.) 스바콤 브랜드는 처음인데 실리콘이 정말 정말 정말 부드러워요. 제가 다섯개 정도의 브랜드를 써봤는데 (나중에 정리해서 리뷰를 올릴 계획) 그 중에서 제일 부드러운 실리콘 인 것 같더군요. 사람 피부보다 좋은 감촉에 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이거 내 피부보다 부드럽고 좋잖아?! 어쩐지 진 기분. 실리콘이 좋아서 그런가? 진동을 켜보니 진동도 정말 정말 정말 부드러워요. 시끄럽지않고 부담스럽지않고 경박하지 않습니다. 더 비싼 제품도 써보고 그랬는데 아직까진 얘가 제일 진동이 부드러웠어요. 아마 작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섹스할 때 실제로 써 봤습니다. 자지뿌리에 끼우고 제가 위로 올라가봤어요. 고환까지 붙잡고 자지에 딱 붙는 애가 아니다보니 확실히 고정되는 느낌은 없더라구요. 제가 움직이니 기구도 좀 돌아감. 게다가 기구 때문에 자지가 끝까지 안 들어가는 느낌이 좀 아쉽기도하고 진동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삽입 느낌이 안나서 아쉽기도 하더군요. 여성상위에 있을때 이 아이가 클리를 자극해주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쉽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남성상위에서도 써봄. 개인적으로 여성상위보다 확실히 좋았는데 우선 아까와 다르게 글자가 적힌 (볼록 튀어나온 윗 부분) 부분을 아래로 놓고 썼고 무엇보다 천천히 움직이니 훨씬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스킬이 안 좋아서 여성상위에서 잘 못썼던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확실히 삽입을 할때 사용하는건 여러모로 더 적응이 필요할 듯 싶어요. 처음엔 어색해요. 삽입은 아쉬웠으나 애무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이 아이는 모양이 좀 특이한데, 설명서에 보면 파여진 홈에 클리를 끼우고 사용하면 좋다고 되어있거든요. 이게 진짜 효과가 있나? 싶었으나 그렇게 사용해보니 매우!!! 효과가 좋아요!!! 기존에 클리 및 주변을 꾹 누르면서 받았던 자극하고 전혀 다른 자극이 오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음. 저런 모양의 성인용품? 강추합니다. 단점. 배터리가 얼마 안갑니다. 사용해보니 연속 1시간....좀 안 가는 것 같아요. 연속 사용시간이 긴 애들은 1.5시간이라고 홍보하긴 하던데 위니2는 그런 문구도 없고 실사용해보니 1시간정도 가는 것 같더군요. 섹스할 때 좀 쓰고(20분~30분?) 까페에서 좀 쓰고(10분?) 집에와서 자위하려고 대고있으니(10분?) 꺼짐.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아서 배터리도 작겠죠? 그리고 자지를 끼우는 구멍이 약간 굵어요. 미국브랜드라 그런가...? 그래서 제 파트너도 처음에 구멍 사이즈를 보고 '남겠는데...?' 하고 걱정하셨습니다. 다행히 조이지도 않고 남지도 않게 잘 맞았어요. (구체적인 사이즈는 잘 모르고...본인피셜 평균이나 아님 약간 작다고 하심) 실리콘이 잘 늘어나기에 구멍이 작은건 문제가 안 될 것 같지만 남으면....(흑흑) 참고로 공식 사이즈로 자지구멍의 지름은 33mm. 무선 리모콘도 있고, 실리콘도 부드럽고, 진동은 우아하고, 클리 주변자극도 잘 되고...여러모로 잘 산것 같아서 아주아주 뿌듯합니다. 스바콤과 함께 즐섹합시당♡.♡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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