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해드릴 노래는 gb soul 의 말도 안돼 라는 노래입니다
비트도 좋지만~ 가사가 와닿는(?) 노래에요
레홀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늘 남자는 여자보다 아쉬운 점이 많고
그것때문에 을이 되길 자처하는, 혹은 여자 분들이 그렇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사실 결국은 다 똑같은 사람들인거죠
저 남자도, 저 여자도 결국 똑같은 사람들인거고
어떻게서든 잘 될것 같음 잘 되고 인연이 될 것 같음 되는 건데...
남자분들도, 여자분들도 서로에 대해 너무 큰 기대나 요구 없이
편안하게 마음 맞으면 만나고~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저는 그렇다는 겁니다 저도 장삼이사 레홀러들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가사의 일부분입니당
다 그렇다니까 밥 먹으면 배나와
멋지게 쭉 혼자 살아도
너도 결국 배나와
상위 1퍼센트가 존재한다는 건
대충 풀칠하는 월급쟁이가
99%라는거지
밤새 기대하고 그려보고 상상하고
그걸 또 메신저에서
친구에게 떠들어대고
좋을까 나쁠까 혼자 만든 환상이
무너진 건 저 못생긴 남자
책임이 아니야
첫 데이트는 중딩 때 블로그에 도배질한
사랑의 잠언과는 아주 딴판일거야
돌아서면 서로 그리워하게 되기 보다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뒷담까기 바쁘지
맞은 편 저 남자는 니 번홀 묻지 않았어
무슨 얘기냐면 너랑 같은 감정이란거야
아마도 저 남자도 이런 자린 처음일거야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친구 블로그에서
어줍잖게 줏어들은 것 빼곤 여자를 몰라
이에 뭐가 낀 너는 당연히 그가 기대했던
비너스가 아니야 둘 다 세상엔 없는
가짜 남자와 가짜 여잘 찾은 거였다구
월요일에 쳐질 때 노래 들으면서 기분을 달래보십쇼~
저는 쉽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