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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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상상을 합니다.
그야말로 희망사항들이지만, 
가만히 생각하고 그 상상들에 빠져들면
제법 입가에 웃음도 돌고 기분도 좋아지곤 합니다.

늘 생각해 두었던 기발했던 아이디어를 통해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그 스타트업의 아이템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심지어 대기업으로 부터 투자를 받게되고,
그런 현실들을 혼자만이 아닌,
같이 일을 하고 고민을 하는 동료들과의 복지로 이어져서
출퇴근 시간은 자유롭고, 쉬고 싶은 날도 자유롭고
일 보다는 각자의 생활에 집중하면서
대신 맡은 각자의 일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스타트업의 모습들.

꿈만 같은 일이네요.
요즘 드라마속의 내용들을 보면
정말 완벽한 인간들이 등장하더군요.

가장 재미있게 보는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부터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까지.
모든 주인공들은 천상천하 유아독전 최고의 인간들이죠.

세상 그 어디에서도 존재 하지도 않고,
결코 존재할 수 도 없는.
그런 유형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 드라마들을 보면서 말도 안된다 하면서
코웃음을 치기도 하지만
제가 가끔 반복적으로 하는 그 상상들도
결국 그 드라마속의 주인공들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꿈과 희망사항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상상은 또 다른 상상으로 이어지면서
점점 더 크고 방대해지는 경우들이 되겠죠.

이 곳을 가끔 두리번 거리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상대를 구하는 글을 볼 수 있고
결코 존재해서도 안되는 글들도 봅니다. 

그 글들을 보면서도 코웃음을 치기도 하지만
결국 저도 그 존재할 수 없고, 존재 해서도 안되는 상대를 
상상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글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것도 섹스 상대라면 더더욱 조심해야겠죠.

섹스란 아무것도 없는 무방비의 상태로 
상대를 맞이해야 하는 작업이니까요.

그럼에도 저는 가끔 상상합니다.
저도 한번 섹파? 구인 글 같은 것을 올려볼까?
혹은, 무언가 솔깃한 것들로 나의 존재를 부각시켜서
그녀에게 호감을 쌓아 섹스 상대를 구해볼까? 하는 상상.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 하기도 합니다.
그럴때 마다 늘 상상하던 
그 스타트업을 창업할 때의 상상과 같은 기분은 아니지만,
혹시? 하는 상상의 시간은
스스로의 존재를 살짝 망각하는 시간이기도 하겠죠.


내로남불이라는 말은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일테죠.

누군가에게 호감을 쌓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에
다양한 방법론으로 호감을 쌓고 싶습니다.

특히,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는
스스로를 오픈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한 공간이니까요.

오늘도 상상 합니다.

나의 아이디어로 멋진 컨텐츠가 만들어지고
어느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는 것.
그래서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까지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상상.

오늘도 상상 합니다.

누군가에게 솔깃한 무언가로 호감이 쌓이는 상상.
그래서 결국 섹스로 이어지는 상상?

까지는 이어지지 않더라도
누군가 나에게 호감을 시작으로 소통을 시작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의 완벽한 비서> 나 <중증외상센터>의 주인공이나 된 듯
충분히 입가에 웃음도 돌고 기분도 좋아지는
설레이는 상상이니까요.


눈이 무지막지하게 내리네요.
이런 무지막지한 폭설로 인해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모두 더 많은 상상으로 행복해지길 소원합니다^^*

 
바람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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