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모든 게 내맘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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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대에게 느끼는 호감지수가 높을 수록 상대와 섹스를 할때 상대를 '반드시 만족 시켜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자유롭기가 참 어렵습니다. 섹스란 결국 서로 만족해야한다는 차원에서 물론 그런 마음이 양쪽에게 어느정도는 꼭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때론 그 강박관념이 지나치게 되면서 오히려 조급해지고 긴장하게되고 건강에 특별히 문제가 없음에도 자꾸 중간에 발기가 풀린다거나, 평소보다 사정시간이 빨라진다거나 아니면 오히려 사정을 못하게 된다거나.등등의 해프닝이 생기기도 하는 거 같고요. 요즘 운동 부족인가? 스트레스가 심한가? 처럼 스스로의 부족함과 나약함을 탓하기 쉽지만 마냥 또 그렇지도 않더군요. 물론 꾸준한 운동으로 단련된 분들의 강인한 피지컬은 분명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여러가지로 이점이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운동을 안한지 한참 됐는데 최근 체력이 참 많이 떨어졌구나 체감될 때가 많습니다. 영화나 만화속 설정처럼 돈주고 멋지고 강인한 육체로 갈아탈 수는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허무맹랑한 생각이나 해봅니다. ㅎ 로또나 사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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