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마사지, 의외의 짜릿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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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만나면 가끔 마사지를 해주거든요. 물론 레홀 마시지 고수님들에 비하면 엄청 어설프고 장난 수준이겠지만.ㅎ 그래도 나름 정성을 다해 신경써서 해주면, 의외의 포인트에서 짜릿하고 흥분되었다고 하네요. 예를 들자면... - 잘 건조되어 목 까지 덮은 살짝 까슬까슬한 타올을 천천히 아래로 스~르~륵 내렸을 때 - 나른한 음악을 들으면 침대에 엎드린 그녀의 목, 어깨, 등, 엉덩이에 몇방울씩 오일을 떨어뜨려줬을 때 - 특히, 엉덩이 골 사이로 세심하게 조준해서 몇방울 연속 떨어뜨렸을 때 - 엎드린 그녀의 허리에 가볍게 올라타서 목, 어깨, 등을 부드럽게 쓸어줄 때 그녀의 등에 살짝살짝 뭔가(?)가 닿았을 때 - 손톱을 짧게 자른 손끝으로 그녀의 등, 허리, 옆구리쪽을 살짝살짝 긁어줬을 때 - 뜨거워진 그녀의 목, 등, 허리에 살짝살짝 입을 맞춰줬을 때 제 생각엔 더 자극적인 마사지 과정(?)들이 있었는데, 의외의 지점에서 피드백이 오히려 더 좋았네요. 지난번엔 타올 내리는 느낌이 넘 좋다고 3번 내려달라고 함...ㅋ 암튼, 기회가 된다면 마사지 고수님들께 원데이 클래스 한번 받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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