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고맙습니다  
81
spell 조회수 : 2175 좋아요 : 3 클리핑 : 0



열흘정도 회사를 쉬고
밀린잠을 자려는듯 계속 자다깨다했고
정신을 차리면 집도 정리하다 멍~하게 있다가
갑자기 바다도 보러가고 관음사도 다녀오고
보고싶은 엄마도 만나고 오고..

하늘이 맑으면 맑은 하늘이 가슴아파 울고
비가 오고 눈이 오면 또 괜히 울적해서 울고
한동안 그러겠지만
마음에도 굳은살이 조금씩 차오르겠죠
간사하고 잔인한게 사람이니까..

마음가는대로 걷고 바람쐬고
먹고 혼술도 한잔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

보내주신 마음에
하나하나 다 글을 달아드리지 못했지만
따뜻한 쓰다듬을 느끼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해요..
진심으로요..  ♡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키매 2025-02-25 10:50:06
온전히 푹 쉬실 수 있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홀리데이아 2025-02-25 10:39:17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지만 슬픔은 나눠도 결국은 대신할 수 없어 슬픔인 것 같습니다. 오롯이, 그리고 충분히 또 천천히. 시간 가지시면서 나오세요.  애도 또한 사랑의 일면이라, 깊고 최선을 다할수록 훗날 후회가 없다고 합니다.
지리산고양이 2025-02-25 08:21:18
우와 사랑스런 멋진 감성을 가진 분
어디누구 2025-02-25 07:47:40
제주는 이제 봄 인가요? 사진 정말 이쁘네요. 제주고잡다~ 모조록 마음정리 잘하시고. 야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참맘 2025-02-25 01:40:35
ㅎ 누구나 그러고 싶을때가 있지요ㆍㆍㆍ
JasonLee 2025-02-24 23:07:12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 만큼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음에 감사하면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길거예요
1


Total : 37624 (1/188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2] 섹시고니 2024-06-18 3888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1] 레드홀릭스 2017-11-05 237149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82] 섹시고니 2015-01-16 354797
37621 길이 vs 굵기 new 음란마귀에로스 2025-05-09 8
37620 경험상 자지 크기에 대한 결론 [1] new seattlesbest 2025-05-09 104
37619 달립시다! 모두 함께 :) new 홀리데이아 2025-05-09 100
37618 남) 운동하는 도야지 new 켘애켈얼 2025-05-09 59
37617 [잡글] 일단 시작은 하고 보자… [7] new 옵빠믿지 2025-05-09 344
37616 토요일 후방주의 [4] new 딸기하나 2025-05-09 307
37615 네토성향 혼자서 풀고있네요ㅜ new 제이지아 2025-05-09 379
37614 발정기마다 방문하는 레홀.... [7] new Q5 2025-05-09 620
37613 노브라의 계절 [5] new Ririka 2025-05-09 743
37612 나의 제모 라이프 및 알리익스프레스 제목 왁스 후기.. [7] new seattlesbest 2025-05-08 669
37611 복근은 없지만..(남약후) [4] new 우르쎈 2025-05-08 510
37610 (펑) 본디지 [19] new 섹스는맛있어 2025-05-08 1301
37609 어쩌다가 생긴 판타지 new 사후경년 2025-05-08 564
37608 운동사진(약후) [17] new 울근불근 2025-05-08 1299
37607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7] new 달고나 2025-05-08 681
37606 섹파 구합니다 [6] new 켈림 2025-05-08 1070
37605 야외노출 [10] new 딸기하나 2025-05-08 219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