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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써보라 하니 쓰는군요.
처음 프롬프트에 떨렁 야설을 써보자 하니 80년대 방화 느낌으로 쓰길래 안되나 싶었거든요.
수위, 묘사, 표현에 대해 예시를 들어보라 하고 좀 더 직설적이고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쪽으로 추천하라 하면 점점 달리집니다.
대강 로맨스->성애->어색한 야설->제법 그럴싸한 야설.
등장인물 성별, 연령하고 배경 장소 정도 지정하고 외양 묘사도 추천시키니 어느 시점에는 이대로 쓰게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
무슨 얘기냐면 여기까지는 그냥 글감 모으는 정도로 예시만 리스트업해라 한거거든요.
그런 다음에 이제 소설을 써보라 해보니 나름? 제법?
근데 창의력엔 한계가 있긴 한 것 같아요. 여러 등장인물이 나와도 전반적으로 원패턴(?) 느낌?
패턴을 창의적으로 해보라, 이런건 잘 안통하고 패턴을 추천해보라 하고 그 중에서 골라주면 좀 낫습니다.
덧. 원래 검열 없는 줄 알았거든요? 트럼프는 파시스트고 그의 정책은 미국을 망가트릴거다, 일론은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는 절차를 우회하면서 월권으로 정부를 망가트린다 했더니 다 동의하더만... 검열 노출된거 보니 그들이 가짜뉴스를 생산한다는 말을 못하는 것 같더군요.
포옹 | 2025-02-25 16: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