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아직겨울  
3
sea0000 조회수 : 2265 좋아요 : 0 클리핑 : 0
그와의 첫 만남은 3년 전이었다.

처음엔 가벼웠다. 서로 바쁜 삶 속에서 잠깐씩 스치듯 만나던 사이. 깊이 묻지 않았고, 오래 머물지도 않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는 그가 없는 시간을 세고 있었다. 그의 말투, 손끝의 온기, 나를 바라보던 눈빛이 자꾸만 떠올랐다.

“이런 거 아니었잖아.”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어느새 사랑이 되어버렸다.

우린 사랑을 했고, 사랑했기에 더더욱 서로의 삶을 이해하려 애썼다.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우리 편이 아니었다. 너무 바빴고, 너무 멀었고, 너무 자주 놓쳤다. 결국, 놓아주어야 할 순간이 왔다.

그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우리 진짜 사랑했는데.”

사랑했는데, 사랑했기 때문에, 이제는 없는 사람.
sea0000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주의기운 2025-03-07 23:36:56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kj1218 2025-03-07 22:10:22
슬퍼요!!~~
1


Total : 39476 (122/197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7056 후방 끝 ㅋ [14] 지발유 2025-03-15 6054
37055 나 홀로 모텔에..ㅎ 렝가 2025-03-14 2598
37054 색기흐르는 이쁜시디 ㅁㅅㅈ가능한 분? [6] 야루미 2025-03-14 2933
37053 오랜만 [3] 라이또 2025-03-14 2835
37052 호두과자 [3] 사피엔스 2025-03-14 2369
37051 유부끼리 대화하고 싶다 [1] 우두커니 2025-03-14 2695
37050 안녕하세요 마사지남입니다 [3] thsrkflr12 2025-03-13 2307
37049 (남후) 살이 좀 많이 쪘어요ㅠ [3] 렝가 2025-03-13 2737
37048 오랜만에 레홀 접속해봐용 렝가 2025-03-13 1901
37047 36 25 네토커플입니다 속옷교환도 하시는분이 계시는지.. [2] 디어디 2025-03-13 3133
37046 4월19일은 일정 비워두세요. [8] 섹시고니 2025-03-13 2730
37045 서울로 출발 [6] spell 2025-03-13 2747
37044 (남후) 간만에 들른 레홀 [4] chusalove 2025-03-13 2877
37043 궁금한게 있는데요 개구리91 2025-03-12 1733
37042 인천 NTR 친해지실분 [2] 변호사 2025-03-12 2180
37041 레드홀릭스에 나오셨던 씬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2] 푸른하늘공간 2025-03-12 1999
37040 열심히 헬스 다니면서 삶의 변화중! [2] 송진우 2025-03-12 2366
37039 신음소리 [2] Kaplan 2025-03-12 3408
37038 파트너? 한번 쯤 다들 있어 보셨을까요? 색가게 2025-03-11 2393
37037 남자의 넓은 등이 여성분들에게 섹스어필이 되나요?.. [2] 사과맛 2025-03-10 2407
[처음]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