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20대가 그립다.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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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가 가끔 그립다.
돈도 없고 성숙하지 않아도 그냥 모든 걸 걸고 뜨겁게 사랑하고 뭐 하나에 미쳐서 행복했던 그때가 그립다. 30대 후반이 되니 나이만 느는게 아니라 핑계가 더 느는 거 같다. 뭘 좀 하려면 안 되는 핑계만 찾고 있는 내 모습이 비겁하고 쪼잔해 보인다. 예전엔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면 요즘은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찾는 나. 다시 좀 젋어지면 더 미친듯이 사랑하고 더 행복하게 지내보고 싶다. 근데 지금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Be brave! Be confid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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