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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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는 즐겁다
상대방의 성감과 자극 포인트를 찾아가고 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애무는 놀이나 다름 없다 내가 어디를 어떻게 자극하느냐에 따라 나오는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어느 부위든 애무가 재밌지만 가슴과 보지를 빼고 재밌는 부위라면 골반이다 허벅지와 보지에 가깝다는 점 때문인지 골반을 어루만지고 키스하고 핥는 것은 묘한 에로틱함이 느껴진다 속옷까지 모두 벗은 상대방의 온 몸에 키스를 하다 골반까지 내려가선 조금 더 천천히 끈적하게 자극한다 양 옆의 장골부터 보지 위로 솟아오른 치골까지 처음엔 부드럽게 입술로 쓸어가며 가볍게 키스하고 그런 후엔 좀 더 천천히 키스하며 치골에서 장골까지 입술이 닿는 순간과 떨어지는 순간이 느껴지게 올라간다 그런 후엔 혀를 내밀어서 가볍게 원을 그리듯 같은 부위를 핥으며 다시 자극하기를 반복한다 그럴때마다 상대방이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다가 조금씩 탄식처럼 숨소리를 내는게 좋다 허벅지와 골반의 그 사이 아직 보지에는 닿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집중해서 애무할수록 상대방이 젖어들고 기대하는 게 느껴진다 거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상대방의 보지가 코 앞이니까 얼마든지 입술이 닿을 수 있는 거리니까 언제 닿을지 모르고 언제 애무를 시작할지 모른다는 그 기대감에 더 젖고 흥분하는 모습이 보기에 사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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