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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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오랜만의 혼등. 역시 산은 혼자 타는게 제맛이지요. 남들 3시간 반이면 탄다는 산을 저는 5시간 만에 겨우 완등ㅋ 아무렴 어때~ 잘 갔다 왔음 됐지. 오가는 길에 마주한 사람이 다 합쳐도 스무명? 서른명쯤? 산 전체를 전세낸 것 같았던 고요한 산행. 들리는 소리라고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뿐이었던 시간. 정상에 올라 30분 넘게 누워있는 동안에도 아무도 안오고ㅎㅎ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네요. 평화로움을 얻고 무릎을 내주고 온 산행. 후회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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