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왁싱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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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을 받기 시작한게 벌써 7~8년? 그 정도 되는거 같네요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뭔가 엄청 아플거 같아서 엄두도 못내다가 친구들 모인 자리에서 한 번 얘기를 꺼냈는데 여사친들은 신나서 얼른 가보라고 자기가 아는 샵도 추천해주고 남사친들은 조용히 술이나 마시면서 듣는게 웃음 포인트였어요 ㅋㅋ 나 : 왁싱 하면 뭐가 좋은데? 여사친 1 : 깔끔하고 좋잖아? 여사친 2 : 특히 생리할때 위생적이라서 좋아 나 : 저기요 선생님? 저는 남자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처음 긴장감으로 왁싱샵을 갔던게 생각나네요 혹시나 왁서분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 전날엔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고 소화 잘되는 것만 먹고 미리 화장실도 가고 똥꼬도 깨끗하게 잘 씻고요 그렇게 7년인가 8년인가를 받았는데 갈 때마다 여전히 아파요... 물론 끝나고 나면 깔끔하니 너무나 좋죠 다만 왁싱 후 관리는 늘 귀찮은거 같아요 특히 이놈의 인그로운... 아무리 스크럽을 열심히 해도 사람을 괴롭히는 인그로운이 골치죠 오늘 아침에 샤워하고 나와서 인그로운 잠깐 정리하다 보니 급 생각나서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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