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귀여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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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 조회수 : 985 좋아요 : 0 클리핑 : 0


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를 향해
양팔을 벌려 '안아줘~'를 시전하는 나에게
양손을 뻗어 가슴을 만지며 웃는다

"아니 뭐지? 안아달라고 ㅎ"
"아 가슴 만져달라는거 아냐?"
"진짜 이 남자가 ㅋㅋ"

만남부터 유쾌하다 좋다

"단추 하나 잠궈"
일이 있어 나가는 나를 데려다주며
한손으론 핸들을 한손으로 내 가슴을 만지다가
두번째 단추까지 풀린 셔츠안으로 쑥 들어온 손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끼우고 꼭 누르며 그가 말했다

"왜에~ ㅎ"
"하나 더 잠그라고"
"왜 다른 사람이 볼까봐 걱정돼?"
"그냥 잠궈어"
"다른 남자가 보면 안돼?"
"어 안돼 얼른 잠궈"

안 그럴거 같은 사람이 툭 던진말에 왜 설레는지
왜 귀엽고 그러노 야하기만 해도 감당안되는데
봄이다 작은거 하나에도 울렁이고 설레는

(사진 출처 - X)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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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2025-04-04 01:54:37
암만 머리를 쥐어짜서 썰을 써도 스펠님글 보면 항상 부러워요 ㅠㅠ 남자분이.... 나도 스펠님 조아하는데 ㅠㅠ
spell/ 내 글은 썰에 ㅅ자도 못되죠 더블유님의 상상변태쯤 되는 얘기는 되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더블유/ 스펠님의 글은 사랑 가득이라 너무 조아요♡♡♡ 글도 너무 이쁘고 스펠님도 이쁘고 엉덩이도 이쁘고♡ㅎㅎㅎ
섹스는맛있어 2025-04-03 23:36:34
제 앞에서는 벗겨도 남들 앞에서는 여며주는 남자라니...꺅 설레
spell/ 안 그럴줄 알았는데 두근두근하게 하는 남자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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