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남자 고민상담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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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만으로 30살 되는 남자 입니다. 한 여자친구와 6년간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지 어느덧 2년 가까이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저의 고민은 여자 친구와 6년간 연애를 했지만 아직까지 섹스를 정확하게 말하면 “삽입 섹스” 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당시 여자친구는 혼전순결이라는 명분 아래 연애 초반부터 다른 건 다 해줄 수 있지만 삽입은 절대 안 된다고 못을 박고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래서 삽입 섹스를 제외한 모든 것들 (69자세, 오랄 등) 여자친구와 즐기며 지내 왔는데 도저히 만족되지 않는 마음속의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제로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도 수 없이 했지만 사랑하는 여자친구이기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욕구는 해소되지 않고 여자친구가 손으로 입으로 해소를 해주어도 만족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이별하게 되었고 솔로가 되자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정작 섹스 한 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남자가 되어 버린 것만 같아 후회스러운 생각이 들더군요. 키도 185에 헬스도 오래해서 누구 못지 않게 피지컬은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 6년간의 연애로 인해 여자친구가 있기에 원나잇과 같은 일탈을 하지도 못했고, 정작 여자친구에게서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 현타가 오는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정작 이별후에 외로워서 여자들을 만나려고 하면 섹스 많이 해봤냐고 잘하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는게 너무 부끄럽더군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섹스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고? 고자인가? 성기능에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잖습니까.. 정작 30살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욕구가 넘쳐서 하루에 꼭 2번 이상은 물을 빼주지 않으면 잠을 자지를 못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래홀 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이곳에 고민상담겸 섹스에 대해서 늦었지만 좀 배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서툴겠지만 섹스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는 선배님들, 누님분들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보다 어리신 분들은 뭔가 부끄러워서 배우기가 민망할 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뭔가 어필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하체 운동 후에 펌핑온 하체 사진 두 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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