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그리고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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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종원이 나락을 가고있다.
나야 뭐 백종원 프랜차이즈 음식을 좋아하지 않고 그의 레시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자신이 소화하기 힘든 것같아 보이는 컨텐츠까지 출연해 어설픈 전문가 행세를 할때마다 불안했다 신성불가침 같던 그의 존재는 이제 과거의 언행 하나하나 조롱꺼리가 되고 있다 - 이제서야? 난 그가 누구나 쉽게 음식을 할수 있게 용기를 준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치지만 그저 그럴듯한 가짜 음식이라던가 조미료와 설탕 범벅의 상업적 레시피를 집안으로 끌어들인것엔 비판한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섹스든 관계든간에 그럴듯하게 만들기는 쉽다 하지만 진짜는 쉽지않다 진짜 곰탕이 그렇고 진짜 평양냉면이 그렇고 진짜 설렁탕이 그렇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조미료만으로 진짜를 흉내내기엔 아주 어렵다 더 재미있는건 진짜를 알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시간을 견디지 못해 조미료맛이 더좋다고 하고 싸구려 음식의 손을 들어준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 맛집을 다 돌아다니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찾아다녀봐도 결국 엄마의 집밥을 찾게된다 그게 진짜니까... 그나저나 난 언제 진짜 섹스를 해봤지? 기억이 가물하다 아 야식이 땡기니 배민으로....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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