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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성향인줄 몰랐어요  
9
쌉사르음 조회수 : 3284 좋아요 : 2 클리핑 : 0
29살 여자입니다.
아무 감정 없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피티쌤이 계시는데
어제 수업도중 제가 뒷목 쪽이 뻐근하고 아프다고 하니 관자놀이랑 날개뼈랑 쇄골쪽을 시원하게 눌러주셨거든요.
근데 쇄골쪽 누를때 그 ㅇㄷ에서 목 조르는 것 처럼 ... 한손으로 제 목을 감아서 쇄골위쪽을 꾸욱 누를때 갑자기 흥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ㅜㅜ 머리가 띵~ 해지면서 이런 속수무책인 감정이 좋아서 눈을 감아버렸어요 ㅋㅋㅋㅋㅋ
저 이런거 좋아했나봐요 애써무시했는데...
근데 여전히 쌤한테는 관심없고 감정없음ㅋㅋㅋㅋㅋ
내심 남자친구가 해줬으면 좋겠는데 남자친구는 정말 정석적인 성욕을 가진 남자라 ... 아쉽네여 쩝
쌉사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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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배고파 2025-05-01 02:21:25
나도 몰랐던 느낌을 알게될땨 신선하고 흥분이 빡!! 그러면서 성감
마사지에 눈을 뜨셔야하는거죠 ㅋㅋ
뾰뵹뾰뵹 2025-04-30 13:25:13
이 분 변태플레이에 눈뜨면 못헤어나시겠어
방탄소년 2025-04-30 12:31:20
남친과 즐거운 라이프 되세요:)
Masseur 2025-04-30 09:50:26
쇄골 위 거기가 목동맥이 지나가는 부위라 그럴수 있을듯요~ 관계중 목조르고 기절 놀이 등이 모두 목동맥 압박해서 뇌에 공급되는 산소를 살짝 줄이는 기전인데 거기서 몽롱한 그런 쾌감이 든다더라구요
여름은뜨겁다 2025-04-30 09:27:32
피타쌤한테 말한것 처럼 남친분께 얘기해보시죠.
뒷목쪽 뻐근한데 (피티쌤이 해주신것처럼)마사지 해달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그러면서 남친이 해주니까 뭔가 흥분됐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거죠!
쌉사르음/ 우와!! 감사합니다!!!!!!!!!!!
섹스는맛있어 2025-04-30 08:42:57
그래도 남친에게 말은 해보세요. 초킹정도는 평범한 바닐라분들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쌉사르음/ 오 그런가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윗분 댓처럼 해보려구요 ㅎㅎ
STwannabe 2025-04-30 05:42:35
굳이 M이라고 할 것 없이 애무로 뒷목 맛사지만 해줘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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