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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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네요
기간으로는 3년만났지만 근 1년간 마음속에 짐이었어요 언젠가는 얘기해야지 라며 지나왔는데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했던 3년이 아까웠지만 드디어 헤어졌어요, 또 내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또 후회는 없네요 2년은 맞춰보고 포기하는것들 투성이었는데 1년은 처절함의 연속이었어요..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회피형에 자기편한대로 연락하는날들이 계속되다보니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귀찮은 사람이 되더라구요 새로생긴 파트너는 세상 다정해서 카톡 내내 웃음이 나오는걸보고 내가 남자친구가 있긴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그의 생일에 조금은 잔인하겠지만 얘길해버렸어요. 헤어졌다고 하늘이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일상은 계속 될테니 조금의 상실감만 느껴질뿐이네요. 마음의 짐을 덜었으니 5월을 잘 시작할수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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