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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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의 신조는 '즐겁게 살아라'
만나뵈면 항상 웃으시면서 그 말씀을 하셨고 덕분에 나도 항상 웃고 다녀서 표정이 밝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할머니 고마워!) 우리 할머니는 굉장히 옛날분이다. (20년대생 ㄷㄷ) 그래서 그런지 지금의 사고방식으론 이해할수 없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해볼까한다. 어느 친척결혼식에 다같이 모였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하고 있는데, 굉장히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우리앞을 지나갔다. 나는 속으로 오~ㅋ 하고 있는데 할머니께서 "아니 저 아가씨는 저런 치마를 입고 누가 와서 콱 박아버리면 어쩔려고 저런 옷을 입었댜~" 대체 그 시대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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