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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생각마저 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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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TheStag 조회수 : 1919 좋아요 : 0 클리핑 : 6
사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블로그를 먼저 시작했어요.
십수 년 전부터 생각해오던 일인데,
고이다 못해 썩기 직전에서야 겨우 마음을 내봤거든요.

그리고 언젠가는 사람들과도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조용히 가입만 해두었죠.

제 성향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 보니,
이곳은 꽤 오랜만에 ‘진짜 커뮤니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반가웠어요.
그런데 막상, 인사 한마디 남기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말을 걸고 싶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계속 망설이게 되고
괜히 무거운 글이 될까 봐 좀 두렵기도 하구요.
그래도 오늘은, 지난 발자취들을 열심히 탐험해봤어요.
읽는 것만으로도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요즘은 하루 종일 생각이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요.
출근길엔 관련 책을 읽고,
일하면서도 틈틈이 메모를 하고,
퇴근길엔 조용히 블로그 글을 다듬구요.
그러다 보니, 사고방식이 어느새 그 방향에만 머물러버린 기분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자유롭게 수다 떠는 공간에 와도
쉽게 생각이 틀어지질 않아요.
누군가의 글을 읽고 웃고, 대화도 걸고 싶은데
그 마음이 손끝까지 오는 데엔… 시간이 좀 걸리나 봐요.

이 글도 그렇게 조심스럽게 시작해본 거예요.
어쩌면,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싶은 마음으로요.

커뮤니티에 머물 ‘자격’ 같은 게 있을 리 없지만,
괜히 ‘내가 여기 있어도 될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 마음도, 천천히 내려놓아보려 합니다.
JinTheStag
https://stagnvixe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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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salove 2025-06-08 00:47:23
Jin님의 사고를 응원합니다. 블로그 글도 전부는 아니지만 잘 읽어보았어요. Jin님은 현명하게 헤쳐나가실 것 같지만, 전 개인적으로 관념이 관성을 갖게 되고 문득 그 속에서 부조화를 느낄 때 생각이 참 많아 지는 것 같아요. 어찌 되었건, 레홀에서 만큼은 조금은 편한 맘으로 글도 자주 올려주세요 :)
qwerfvbh 2025-06-08 00:12:39
글 잘 읽었습니다. 편하게 숨 쉬기를.
섹스는맛있어 2025-06-07 23:39:48
티스토리 블로그 글들도 잘 읽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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