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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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예민해. 그런데 대놓고 막 지랄하진 않아. 그저 조용히 어떤 시그널을 줘 자기만의. 난 이러니까 놔둬... 그럼 내가 알아서 너한테 갈거야. 저래. 그 시그널을 잘 봐야하는데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늘 조금 경직되어 있어.. 그리고 살며시 옆에 온 것 같다고 해서 오..왔구나 그러면서 막 만지고 건드리는건 또 안돼. 고양이는 옆에 가만히 오는게 시그널의 하나야 이제 너 하고픈대로 해 가 아니거든.. 지금부터 시작이다. 잘해라.. 저거야 저런 영역을 넘어서면 그때부터는 그사람한테는. 작은 체취나.. 소리에도 아주 민감하게. 잘 반응해.. 응 그래.너 왔냐. 어서와. 저래. 저 단계도 거치면 어느정도 자유롭게 만지고 교감해. 스스로도 내어줘 조금 귀찮아도 인정하고 봐줘 그런데 고양이는 잘교감된 상태가 되도. 늘 관찰해 줘야해... 하는듯 안하든듯 하면서. 잘 봐줘야해.. 아주 복잡하고. 어려워.. 징글징글해 그런데 미치게 사랑스럽고 사람을 정신 못차리게 해. ====================== 고양이의 습성이 그렇다네요. 이런 고양이 같은 습성 가진 여자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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