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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D, 4K, 8K 가 경쟁적으로 시야를 유혹하는 요즈음 그래도 가끔은 흑백 사진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그 여백을 상상해 보곤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접한 사진들인데 화려한 여타 사진들을 밀어내고 화선지에 수묵이 젖어드는 듯한 느낌이 정말 오묘해서 올려보아요. 상상력이 발동하니 더 섹시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모두들 불금 되세요.
feat. 1991. 히구치 카나코 <Water Fruit> 중에서...
시인과촌장 |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