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nTheStag/ 짧게 머문 생각이라 어떤 길들을 지나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익명 게시판이라는 게 정말 필요한 공간인가 싶기도 합니다.
성적 페르소나조차 다시 한 겹 익명으로 덮여야 한다니
└ russel/ 그래야지 않을까요? 유부유저가 있다고 쳐요. 배우자나 그 지인이 어쩌다 아이디를 알게 됐어요. 아이디의 글들을 찾아보니 외도나 현배우자 전에 만난 사람들과 성경험담이 있어요. 이럼 위험하지 않을까요?
└ JinTheStag/ 좋은 시선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저는 아내가 제 글을 봐도 괜찮다고 느끼는 쪽인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죠.
성적 페르소나의 누적이 위험으로 변해가고,
그게 삶의 어떤 영역과 연결될 수 있다면,
또 다른 익명이 절실한 사람도 많겠단 생각이 드네요.
lately2025-06-28 11:21:16
제가 젊진 않지만….ㅎㅎ
<ㅈㄴ> 지나가다 남기는 댓글러 / <ㄱㅆ> 원게시글을 쓴 이 즉, 글쓴 사람 _ 이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