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구매 콘텐츠
    구매콘텐츠
  • 클리핑 콘텐츠
    클리핑콘텐츠
  • 아이템샵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여류 소설가가 80대에 쓴 스와핑 이야기 <그랜드마더스>  
0
시인과촌장 조회수 : 641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떻게 이렇게 근사한 일이 있을 수 있어?”
서로의 10대 아들과 사랑에 빠진 릴과 로즈는 누가 들을새라 귀엣말로 위와같이 속삭입니다.

무더위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방구석에서 집어든 책 한권 ... 영화 <투마더스>의 오리지날 스토리 이지만 전 왠지 소설이 더 야하고 더 상쾌한 느낌이었어요. 흔한 상상도 솜씨좋은 작가의 펜 끝에선 노화, 상처, 모성애, 성장, 젊음찬미 어느 한부분 소홀하지 않을 만큼 녹여내면서도 감정의 군더더기는 눈꼽만큼도 허용하지않는 그 쿨함에 박수가 쳐 지더군요.

노벨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 특성상 서술이 불친절한 만큼 상상하게 해주는 그 흡인력에 잠시 더위도 잊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휴일 보내셨길 바랍니다.^^
시인과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heringbone 2025-07-06 19:20:11
19호실로 가다 를 재밌게 읽었는데 이런 책도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시인과촌장/ 저도 그 책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공간이 갖는 의미^^
1


Total : 38153 (7/19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8033 섹스를 하면서도 더욱 꼴리게 되는 순간 [2] Kaplan 2025-07-08 1176
38032 오랜만인 레홀 [10] 예비승무원 2025-07-08 2475
38031 욕망에 충실한 섹스를 하게 되는 계기? [4] 어려사이둥소 2025-07-08 797
38030 커닐.... 의자킹 2025-07-08 616
38029 조작된 깃발 아래: 거짓 명분이 초래한 비극들.. 퍼플체어 2025-07-08 543
38028 사진 33 - 겨울 [5] JasonLee 2025-07-08 1476
38027 후방) 수컷 [42] 즈하 2025-07-08 4474
38026 왼쪽으로 휘었는데 상관없나요? Jusy 2025-07-07 548
38025 여러분은 섹스 어떻게 만나서 하나요? Jusy 2025-07-07 662
38024 진지한 듯 편하게. 바람속에서 2025-07-07 493
38023 펑) [17] Onthe 2025-07-07 2350
38022 이런날 달려야함 오일마사지 2025-07-07 661
38021 제주에 왔습니다. [12] 언제어디든 2025-07-07 1162
38020 . - 사진 無 [60] 3인칭시점 2025-07-07 4425
38019 한우집 직원 식사 [7] 퍼플체어 2025-07-07 880
38018 관전바 알려주세요 tony95 2025-07-07 473
38017 아!!! 섹스하고싶다!!!! [59] 섹스는맛있어 2025-07-07 3430
38016 허접하게 내방에 꾸며본 판다월드ㅋㅋㅋㅋ [2] 뾰뵹뾰뵹 2025-07-07 505
38015 월요일 아침부터 발정 [2] seattlesbest 2025-07-07 967
38014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했어요 :) [3] Jusy 2025-07-07 556
[처음] < 3 4 5 6 7 8 9 10 11 1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