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진지한 듯 편하게.  
0
바람속에서 조회수 : 717 좋아요 : 0 클리핑 : 0



진지한 듯 편하고
익숙한 듯 자유롭게.

상대에게 도란거리는 마음을
과연 상대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궁금합니다.

그래서 상대의 피드백은 제법 중요한 부분이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혼자만 아는 것에는
큰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와, 혹은 다른 어떤 이들이
이 좋은 것을 함께 공유할 수 만 있어서
이 좋음은 한껏 의미가 높아지고 또렷해질텐데

아무도 아는 이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것도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혼잣말은 늘 힘겹습니다.
그래도 쏟아내야 하기 때문에 
지레짐작으로 쏟아낸다지만
그것들의 의미를 되새길 명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더 두리번 거린다면
조금 나아질까요?
혼잣말의 의미는 무색하지만
그럼에도 이걸 쏟아내야 하는 이는
여전히 여전히 어쩔 수 없음을 되뇌이며
한숨을 아무도 모르게 살짝 쉬어 냅니다.

진지한 듯 편하고
익숙한 듯 자유롭게.
 
바람속에서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8408 (22/192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7988 여러분은 섹스 어떻게 만나서 하나요? Jusy 2025-07-07 921
-> 진지한 듯 편하게. 바람속에서 2025-07-07 718
37986 펑) [17] Onthe 2025-07-07 2650
37985 이런날 달려야함 오일마사지 2025-07-07 872
37984 제주에 왔습니다. [12] 언제어디든 2025-07-07 1397
37983 . - 사진 無 [58] 3인칭시점 2025-07-07 4919
37982 한우집 직원 식사 [7] 퍼플체어 2025-07-07 1130
37981 관전바 알려주세요 tony95 2025-07-07 716
37980 아!!! 섹스하고싶다!!!! [59] 섹스는맛있어 2025-07-07 3907
37979 허접하게 내방에 꾸며본 판다월드ㅋㅋㅋㅋ [2] 뾰뵹뾰뵹 2025-07-07 768
37978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했어요 :) [3] Jusy 2025-07-07 805
37977 안부 [5] 포옹 2025-07-07 2006
37976 여름휴가 [20] spell 2025-07-06 1791
37975 오늘 핫하잖아? [28] 라임제라늄 2025-07-06 2554
37974 오런완 실패! [7] 여름은뜨겁다 2025-07-06 1102
37973 여류 소설가가 80대에 쓴 스와핑 이야기 <그랜드마더스>.. [2] 시인과촌장 2025-07-06 867
37972 봄이 오는 길 퍼플체어 2025-07-06 624
37971 다양한 오랄섹스체위 3 [1] 오소리77 2025-07-06 1099
37970 다양한 오랄섹스체위 2 오소리77 2025-07-06 1148
37969 여성구인)20살후반 수원 살아요. 20대임 2025-07-06 1042
[처음]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