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구매 콘텐츠
    구매콘텐츠
  • 클리핑 콘텐츠
    클리핑콘텐츠
  • 아이템샵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아 나도 섹스 너무 하고 싶다.  
40
홀리데이아 조회수 : 1682 좋아요 : 1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홀리입니다. 본의 아니게 제 글로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제 제 글은 내렸으니 다들 잊으시고 다시 섹스 얘기에 몰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는 당사자께 사전에 허락을 구했습니다. 다만, 그 표현 방식과 묘사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실은, 제가 남자여서 여성분들은 어떠신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미친듯이 욕망이 치솟을 때가 있습니다, 고통스러울 정도로요.
제가 지금 딱, 그렇습니다. ㅠ

곰곰히 되짚어보면 어제 너무나도 예쁜 레홀녀님들의 엉덩이 사진들이 올라왔었고, 저는 한껏 욕망에 잠식당한 상태에서 글 후반부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제 글 묘사 중 - 특정 신체 부위에 국한된 - 패착이 아니었을까, 반성해봅니다. 거듭 사과 드립니다.

참 아이러니한것이, 욕망하지 않을때는 별로 글을 쓰거나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러나 끓어오르는 성욕에 무릎을 꿇는 순간, 이성이 마비되고 실수를 연발하며, 가볍게 글을 날리고 댓글이나 쪽지로 여성들의 뒤꽁무니를 쫓습니다.
하루 반나절도 못갈 현타를 이기지도 못할꺼면서요. 하도 제가 한심해서 남녀를 안가리고 만나는 레홀님들께 직접 여쭤봤습니다. 다들 한결같이 말씀하시더군요.

"이겨내야 합니다. 별다른 방법이 없어요."

지금도 코에서 내뿜는 날숨이 용광로처럼 뜨겁고,
입 속에 고인 침이 달달한 느낌이 납니다.
발기된 아랫도리가 뻐근해서 힘듭니다.
남성분들이면 아마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이성을 품지 않고서는 자위로도 결코 풀리지 않는 마음속 불덩이를요. 가끔씩 이런게 너무 쎄게 옵니다. 빨리 또 지나가줬으면 하는 바람 뿐이에요.

금일 본의 아니게 제 글로 불쾌를 느끼셨을 분들께 다시금 심심한 사과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는 글 작성시 더 주의토록 할께요.

그러니 이제 우리 다시 섹스 얘기해요.

후배위 성기 삽입만으로는 부족해, 그녀의 허리를 으스러질듯 두 손으로 욱여 누르고 상체를 깊이 그녀쪽으로 숙여... 내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는 뜨거운 숨을 그녀의 귀에 내밭고 헉헉대고 싶습니다.

키스 할 때 혀와 혀를 찐득하게 휘감으며, 내 날숨과 들숨이 그녀의 호흡과 뜨겁게 섞이고...
불붙은 듯한 콧김과 쩍쩍 달라붙은 입술 속에서 잔뜩 건네어 넘어오는 달콤한 상대의 침을 받아마셔가며 젖은 두 성기가 떨어질세라, 배와 등을 꽉 감싸고 다리를 얽으며 섹스하고 싶습니다.

드러누운 그녀의 몸 위로 내 몸을 겹치고, 딱딱해진 내 것을 그녀의 불같은 꽃잎 속으로 단박에 헤집어 밀어 넣고 싶어요.
헉! 하는 단말마에 그녀가 상체를 들어올리는 순간, 놓치지 않고 한 손을 그녀의 목덜미로 뻗어 그녀의 뒷통수가 시원함을 느끼도록 꽈악 쥐어주면서, 닿을 수 있을 끝까지 뿌리를 밀어 들어가보고 싶습니다.

거침없이 박아대는 와중에 그녀가 제 몸을 부술듯 힘주어 껴안아 온다면, 저 또한 서로의 육체가 으스러질듯 그녀를 양손으로 당겨 안으며 미친듯이 삽입하고픈 마음이에요.


아, 저도 섹스가 너무 하고 싶습니다. ㅠ

불편함은 거듭 용서를 구합니다. 그저 욕망에 하늘거리는, 부족한 인간으로 가여이 여겨주세요.
아무쪼록 깊은 양해와 이해를 바랍니다.
홀리데이아
경제, 독서, 미남, 복싱, 러닝, 쇠질.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적당한것 2025-07-09 10:51:03
홀리님의 섹스를 응원합니다.
홀리데이아/ 감사합니다. 저 또한 적당한 것님의 섹스를 응원합니다. 단, 섹스는 적당 그 이상으로 넘치게 즐기시길 빌겠습니다 ㅎ :)
주경야톡 2025-07-09 07:18:13
흥분과 절제, 환호와 탄식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정성스런 글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닉넴만 특정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섹스는 빨리 해결하셔야 할텐데 말이죠.
홀리데이아/ 좋은 평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경야톡님. 아예 맘껏 묘사해도 탈 없도록 소설이나 썰을 쓸까봅니다 ㅎ 고맙습니다. :)
포옹 2025-07-09 04:29:50
이중고네요...
홀리데이아/ 네 ㅠ 힘들어용 ㅠ 근데 가끔이라 또 괜찮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니.
더블치즈 2025-07-09 02:08:10
글만으로도 그분을 만난 느낌이라 재밌었어요
조금은 담백하게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홀리데이아/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람 성격이 일정하면 좋겠는데 파고에 따라 글도 널뛰니 ㅠ 주의하겠습니다.
Jusy 2025-07-09 01:35:00
저도 매일매일이 꼴려서 자위를 해도 뭔가 부족하다 느껴져서 힘드네요 ㅠ 일상에도 영향을 끼쳐요..
홀리데이아/ 맞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럽죠 ㅠ
120cooooool 2025-07-09 01:14:36
아.. 슬프네요.
홀리데이아/ 네... 힘듭니다 ㅋ ㅠㅠㅋㅋ 뭐, 또 지나가겠지만요. 문제는 발정이 너무 쎄게 왔다 싶어서...누군가, 이성과의 살결 맞댐에 몸이 끝없이 달아오를때가 제일 괴롭습니다.
즈하 2025-07-09 01:06:25
와....섹스 얘기 몰입감 좋네요 상상하면서 꼴려버렸다..ㅠㅠ
홀리데이아/ 아...이, 이게 아닌데 ㅠ ;;; 즈하님, 여튼 감사합니다 ;;;
1


Total : 38115 (2/190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8095 에세머인데 플욕이 너무 올라오네요 [15] new 해응이 2025-07-12 776
38094 다들 요즘 행복하신가?? new 심심하누 2025-07-12 232
38093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너무 재밋더라구요 [1] new 소년남자 2025-07-12 258
38092 수면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7] new 퍼플체어 2025-07-12 746
38091 난 오늘도 ㅅㅅ에 실패했다 new 심심하누 2025-07-12 450
38090 펑! [4] new 강철조뜨 2025-07-11 780
38089 오운완 하나더? [2] 해응이 2025-07-11 565
38088 사실 나는 최고의 남자입니다 [5] 보송 2025-07-11 589
38087 오운완 [8] 해응이 2025-07-11 492
38086 붕가붕가의 뜻 밀리언 2025-07-11 426
38085 오운완 사진은× [10] SATC_ann 2025-07-11 1028
38084 이렇게 찌는날 텔 에어콘속에서 너랑 뒹굴고 싶다.. 뾰뵹뾰뵹 2025-07-11 470
38083 섹파구하는법 [2] 심익헨 2025-07-11 595
38082 이더위에 오운완 [11] marlin 2025-07-11 1142
38081 레홀님들 필력 어마무시하시네요 b [2] Arcturus 2025-07-11 593
38080 떨림 [12] 포옹 2025-07-11 2034
38079 초대남은 어떻게 모시는건가요?? [3] xogmlwhkd 2025-07-10 827
38078 (빠른펑) 회사건물 계단에서 야근 [18] 강철조뜨 2025-07-10 1861
38077 섹스란 뭘까 [3] by68 2025-07-10 670
38076 23남 연락할 누나 찾아요 엉덩이최고 2025-07-10 41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