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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TheStag | 2025-07-09 21:57:30 | 좋아요 1 | 조회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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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l | 2025-07-09 23:25:29
문(門)은 벽(壁)이 아닌 공(空) 가운데 있으니, 앞을 다투는 세상이란 뜬구름 같도다(門非在壁在空中 爭先之界若浮雲)...

쟁선계라는 소설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게시글을 읽으니 문득 떠올랐네요.
홀리데이아 | 2025-07-09 22:13:28
JinTheStag 님 글 좋아용~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마구마구 써주세요!
퍼플체어 | 2025-07-09 21:58:58
훌륭한 지식인이십니다. 학식이 깊으신 것 같으세요
JinTheStag : 아뇨 제가 배운건 학식이 아니라 다 칼이었습니다 남을 말로 베려는 칼...쩝
퍼플체어 : 겸손하십니다
JinTheStag :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건 결핍입니다. 퍼플님 저를 증명하고자하는 제 과거의 결핍이요. 그리고 그건 제가 버리고자 하는 오래된 욕망입니다. 정의나 진짜 옳음이 아니라 자기 과시의 욕망요 예의 뒤에 칼을 숨기는거 저한테 정말 쉽고 익숙한 일입니다 못 느끼셨겠지만 아까 전 진짜 눈 돌아있었어요 그리고 그게 저한테는 쾌감이 됩니다 무언가를 증명하고 싶고, 증명한 뒤에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감정 지금 좀 괴롭습니다
홀리데이아 : 스스로를 멈출 수 있는 자, 위험하지 않습니다! ㅎ 그리고 자꾸 자성하다보면 결국 나아지시지 않던가요. 습을 바꾸는데는 그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지금쓰시는 좋은 글들이 곧 Jin 님의 현재를 보여주는 서사라고 읽힙니다. 저도 현타와 매일 싸웁니다 ㅎㅎ ㅠㅠ 건승하시고, 화이팅입니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