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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안에 파도를 품고 삽니다
바람과 파도가 거센 날도 있고
바닥까지 다 뒤집어지는 험한 날도 있고
잔잔하게 평온하고 물결이 빛나는 날도 있지요
중요한 건 파도가 칠때
그 파도를 잘 헤치고 나가거나 기다리는
나만의 방법을 내가 잘 알고 있어야한다는 것
파도가 치는 날에는
혼자 시간을 보내고 다른 파도를 만들지 않으려
물결이 잔잔해지기를 기다리는 편입니다
마치 파도에 맞서지않고 물속으로 들어가
파도아래를 헤엄쳐 그 파도뒤로 빠져나가는 것처럼
어제 오늘이 나에게 그런 시간
잘 먹고 잘 쉬고 내 마음이 평온해지는 일을 하면서
숨고르기 하는 시간. 제주에는 비가 내려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기 더 좋은 날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장마철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 문득 떠오른 유치환 님의 <그리움> -
하얀 파도를 보며 마음이 좀 편안해 지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