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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녕하세요 간간히 사진올려놓고 도망치는 강철조뜹미다
한명과 여러명, 중요하다면 중요한 문제고 아니라면 아닐 문제이긴 합니다만..
제 생각은 그냥 내꺼(사귀는사이)가 아니면 너무 마음쓰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도 요 몇년전까지 파트너가 7명정도 있었고 월 텔비만 200넘게 몇달을 쓰면서 지내다 이제는 다 정리하고 한명만 만나고 지내고 있어요.
물론 이 한명에 정착하게 된 계기도 지나친 지출, 여러 사람들에 대한 기억력 한계, 시간적 여유 등등 많지만 무튼!ㅎㅎ
많은 사람들을 끊어내면서 일부는 쿨하게 지금도 이성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람도 있고, 또 일부는 집착하거나 헐뜯으며 전여친처럼 대하기도 했구요
근데 조금 지나고 다시 그때를 돌이켜보니 그 사람들이 나에게 줬던건 단순 성적욕구해소나 이런 부분도 있었겠지만 일부는 마음까지도 줬던거 같아요.
생일때 과하게 선물을 한다던가, 꼭 시간을 억지로라도 뺏어가려한다던가 등등
지금의 레홀은 어쩌면 '난 마음 안줬는데?줬는데?' 이거로 열심히 입씨름을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장마같이 비올땐 엄청 쏟아졌지만, 이 또한 금방 지나가고 다시 맑아지길ㅎㅎ
비가 그쳤을 때는 물먹은 땅이 단단하게 다시 굳어지길 바래보면서 이제 그만 비도 입씨름도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남은하루 화이팅하시고, 주말 즐섹하시길ㅎㅎ
사비나 | 2025-07-18 14: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