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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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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NG 조회수 : 970 좋아요 : 0 클리핑 : 0
그때 우리는 뭐가 그리 좋았을까?

그때 우리는, 잠시도 손을 놓지 못했어.

그때 우리는, 눈만 마주치면 쪽 입맞췄지.

그때 난 네가 마치, 신생아처럼 조심스러웠어.

그때 난, 네가 없는 삶은 상상조차 못했어.

그때 넌 언제나, 나보다 더 밝게 웃었지.

그때 넌 나의 작은 행동에도, 온 세상 얻은 듯 기뻐해줬어.



그때 그날 우린, 아이처럼 펑펑 울었어.

헤어짐이라는 눈부시게 아린 단어가 귓가를 맴돌던 그때.

이별의 순간에도 우리는, 진심으로 너무도 아프게 사랑했었다.




안녕.
K1NG
섹치광이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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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25-07-19 22:17:56
이런 사랑 할땐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끝이 너무 아파서 감히 다시 할 엄두가 안나는...
K1NG/ 근데 또 사실 아픈걸 잊고 또다시 퐁당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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