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
내 가슴을 쎄게 물고 깊숙히 삽입 후 피스톤하던 그가
"하고싶었어?"
"응 하고 싶었지 누가 자꾸 바쁜척해서 짜증나"
"ㅎㅎㅎ 바쁜척이 아니라 진짜 바빴어"
"자꾸 그래봐 맛있는거 못먹게 될거야"
둘다 꼭대기까지 절정을 맞이한 후 도킹해제
팔베개를 하고 그의 몸을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왜? 몸에서 냄새나?"
(냄새에 예민한 우리 둘 그중 더 예민한 그가 놀라 묻는다)
"응 야한 냄새나"
"무슨 냄새?"
"자기 몸에서 야한 냄새 나 좋아
지금 방안에 야한 냄새 엄청 꽉차있어 느껴져?"
"응 엄청나지"
섹스 후 팔베개를 하고 조잘거리는 것도
그의 몸 냄새를 킁킁거리는 것도 몸을 쓰다듬는 것도
별거 아닌것 같은 이런 대화와 몸짓이 나는 너무 좋다
다 쏟아낸 후 뭔가 다시 채워지는 느낌
몸을 움직이다 그가 어제 내 몸 깊숙히 뱉어놓은
정액이 흐르는 느낌이 들때면 어제의 섹스가 다시
눈앞에 재생되는 것 같은 생생한 기억과 함께 반응하는 몸
찌릿.. 그리고 촉촉하게 젖어오는 몸 어딘가
나 확실히 변태맞네
꽁냥꽁냥 또 계속 하고 싶네요 :)
아~ 꽁냥꽁냥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