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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에겐 배꼽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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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촌장 조회수 : 1246 좋아요 : 2 클리핑 : 0


더운 날씨여서일까요? 배꼽티를 입은 여성을 요즘은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90년대 초반엔 배꼽티 가지고도 사회적으로 꽤 시끌벅적 했었지요.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를 그려야 할 중세 화가들은 고민했습니다. 아담과 이브에게 배꼽을 그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신이 흙으로 빚어 태어난 아담과 그의 갈비뼈로 태어난 이브이니 만큼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난 존재가 아니니 배꼽이 있을리 없다는 주장과 차후 이브에게서 태어날 아이들이 배꼽이 있을테니 미리 준비해 두셨다는 주장까지 ~~

갑론을박이 있었겠지만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대부분의 그림들이 배꼽을 그려넣은 것을 보면 배꼽이 있었을 것이란 주장이 대세를 점했나 봅니다. 

예전엔 여름철 배꼽을 내놓고 잠들면 배탈이 난다는 속설도 있었는데 얼마만큼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더운 퇴근길 시원한 대중교통 안에서 잠시나마 배꼽의 유무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1. 과학저술가 마틴 가드너의 책 <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
사진2. 배꼽이 그려지지 않은 아담과 이브의 그림
시인과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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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 2025-07-29 06:08:51
아니 아담이 고추가 왜이리 작데요? ㅠㅜ
시인과촌장/ 크게 그리면 무화과 나뭇잎으로 안가려지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주경야톡 2025-07-28 22:10:51
있었겠죠. 신화를 논리로 규명한다는 게 속절없지만 유추해 보자면. 사람 이전에 각종 동식물도 창조하셨죠. 동식물은 애초에 암수 구분이 명확한 걸로 보여집니다. 열매와 씨앗이 거론 된 걸로 봐서 암수 수정을 진작부터 계산하신 걸로 여겨집니다. 수정과 출산이 우연이 아닌 정교한 설계라면 태아의 탯줄을 잊으실 리가 없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주경야톡/ 부질없다와 속절없다를 헷갈리는 위인의 추론이라 ... 암튼 이런 주제로 책 한 권을 엮을 수 있는 저자의 역량에 압도 당하네요.
3인칭시점/ 설득당하고 싶은 논리ㅎ
주경야톡/ 재밌어요. 이런 공상 게임. ㅎ
russel 2025-07-28 19:58:58
있다고 해야 전지하다 하겠습니다.
시인과촌장/ 그렇죠?^^ (대신 그러면 아담과 이브가 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리란걸 알고 있었다는 셈이니 원죄설이 좀 억울하긴 합니다^^)
섹스는맛있어/ 헐 당연히 없어야되는거 아니에용...? 있는게 좀 이상한거 같은뎅
russel/ 신의 형상에 따라 지었으니 신에게 배꼽이 있다고 해도 됩니다. 그럼 신을 낳은 존재가 있단건데...?
3인칭시점 2025-07-28 19:11:09
이런 책이 있는 줄 몰랐어요.
읽어볼까....싶은데, 추천하시나요? : )
시인과촌장/ 배꼽 이야기는 여러 에피소드 중의 하나이구요 주로 잘못된 종교적 믿음이나 유사 과학에 대한 과학자의 의견을 제시한 책입니다. 물론 추천드려요^^
3인칭시점/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해서요. 시촌님 믿고 달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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